묻고 답하고
펑션키 많이 사용하시면 불편할 겁니다. 방향키 및 home, end 등의 6개 키도 Fn 키랑 같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시는 거면 좀 힘들 수도 있을 거에요.
키감은 참 좋은데 배열에 적응이 안되서 팔았습니다. =_= 지금도 가끔 해피의 키감이 기억나서 슬픕니다... ㅜ_-
괜찮을 리가 없죠. 엄청 불편한점 많이 있는데 뭐 힘들게 적응하고 나면 다른 키보드 사용할때 헷갈려서 해피해킹 라이트라도 추가로 더 구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그 작은 사이즈 땜에 계속 이것만 쓰게 만드네요..ㅎㅎ
저급 언어를 사용해 대답을 드려야 저의 속뜻이 비쳐질듯해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키배열 지랄입니다. ( _ _*)
ps> 이 댓글로 인해 제발 소송당하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고급언어로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펑션키와 함께 눌러야 하는 키들의 사용이 다소 불편합니다.
특히 방향키.....기타 몇가지.
저는 해피해킹을 키보드계의 수동자동차라고 생각합니다.
자동, 수동 다 몰아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오토가 편하긴 하지만 수동이 아주아주 불편하다고는 생각지 않으실겁니다.
이말이 뭐냐면 결론은 자동,수동 자동차처럼 다 적응하기 나름이라는거...
방향키, 펑션키, 기능키를 누를때 단지 Fn이라는 기어변속 클러치 밟아주시면 됩니다.
이거에 적응되면 오토몰때 나도 모르게 클러치쪽에 헛발 올리듯 새끼손가락이 올라가려는 증상이 있답니다.
'적응하면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느끼시고 계시지만, 결론은 직접 써봐야 안다는 것이죠. 참 안타깝습니다. -_-;
키배열은 누군가에게는 장점, 누군가에는 단점이 되니까요. 그 기준은 극히 주관적인 경우가 많지요.
많이 궁금하시지 않으시다면 장터에서 천천히 중고 매물을 구하시고, 쓰시다 판매하셔도, 큰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저는 일반 사무직인데도, 해피에 잘 적응하다가도, 새끼손가락을 누르다 보니 무리가 가서, 지금은 텐키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해피를 꺼내서 역시 이맛(?)이야. 이러면서 감탄을 하곤 하지요.
결론은, 직접 써보셔야 압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