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과는 다른 주제라 따로 글을 씁니다.
혹시 규정에 어긋나던가 하면 글 합치겠습니다.

리얼포스는 어떻게 보면 그동안의 꿈이었는데요.
역시 구하고 나니 명물허전. 치는 느낌이 다릅니다.
사실 다른 거 안 거치고 한번에 리얼로 온 것이거든요

그렇잖아도 귀하신 몸인데 환율 때문에 더욱 더 귀하게 되었으니
잘 관리를 해 주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1. 키보드 루프가 꼭 필요할까요? 현재는 융같은 약간 푹신한 천으로 안 쓸때는 덮어놓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루프가 있으면 좋겠지만, 가격이 고가이다보니까요...^^

2. 아무래도 열어놓고 있으니 먼지도 들어가고 손끝에 닿으니 약간 키캡이 상할 듯도 싶은데 키스킨 같은것을 쓰는 것은 어떨까요?
키감이 많이 저하되나요? 그리고 혹시 그외에 다른 문제가 없는지도 궁금하네요

3. 먼지제거는 자주 해 주어야 하나요?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해본적이 없어서 한번도 키보드를 열어본 적이 없어서 다소 겁이 나네요
너무 오랫동안 놓아두면 부식될 수도 있다고 들어서 한편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키보드를 세척할수도 있나요? 키보드에 물 들어가면 안되지 않나 싶은데... 물로 세척한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것 같아서요

6. 이건 관리에 대한 질문은 아닌데.. 리얼포스는 기계식이 아니라 정전용량 무접점식이잖아요
그러면 전하의 밀도(?)를 체크하는 부분(전자제품?)이 고장나면 키보드가 망가지는 것 아닌가요? 내구성이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부에 전자제품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니 조금 불안해서요

7.  A/S는 잘 해주는 편인가요? 일반 키보드라면 망가지면 그냥 버리겠지만, 얘는 그럴수도 없고.. 왠지 신경쓰이네요

괜히 질문만 많아 눈을 어지럽혀드린 것 같네요. 아무래도 큰맘먹고 구매한 제대로 된(?) 첫 키보드이니 애착도 가고, 신경도 쓰입니다.
답변해주실 키보드매니아 회원님들계 미리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