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87을 새삥으로 구입 후 3일반에 방출했던 아픈 사연이 있는 회원입니다.

당시에 제 주력은 넌클릭이었는데, 균등을 타건 해보는 순간.. 무겁다.. 심심하다.. 이런 느낌이더라고요.

하지만 지금 제 주력 키보드는 리니어라는게 참 아이러니한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니어를 쓰다보니 다시 리얼이를 영입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역시 55g은 나한테 안맞었던 기억이 생각나서..

45g정도면 나한테 딱 맞는 리얼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일본에서는 35g, 45g, 55g 이렇게 3가지 균등 버전이 출시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왜 하필 86에서 가장 많이 쓰였던 45g이 아닌 차등 중에서도 가장 높은 키압이었던 ESC의 55g 키압을 적용한 균등을

수입하는지 모르겠네요..

차등에서 45g 많이 쓰였다는 것은 평균적으로 45g을 균등하게 분배하는게 맞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리얼이 3대를 구입해서 45g 균등을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대충 때려잡아도 일단 마제 5개값이 넘어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