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이걸 선택한 이유는 거의 유일하게 꼬부라진 엔터키 때문 이었습니다.
제가 엔터는 주로 화면만 처다보고 치는데 -자형 엔터키는 잘 안되더군요.
문제는 블랙으로 3년정도 사용하니 백색에 그레이가 섞인 클래식 형식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때가 안타서 그런지 요새 메카니컬은 온통 블랙 뿐이라서리 ...
스카이 후면에는 딸랑 MECHAMIC 이라고만 써있는건데 화이트+그레이 키캡은 정말 못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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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예. 스카이가 투톤 팔기전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저주랄건 없고 단지 스카이나 아이락스의 장점은 싸다는 것인데 문제는 몇 만원만 더 주면 제대로 된 키보드가 흔하다는 점입니다. 단 몇 만원으로 키캡부터 개조용 부품들이 흔한 키보드와, 스위치 빼곤 호환부품 자체가 없는 제품으로 나뉩니다.
억지로 투톤 키캡들을 구해 짜맞추는 방법도 있긴 한데 문자열 외엔 스테빌라이저바 위치도 다르고 키캡 크기와 함께 높이나 경사도 달라 제대로 된 한 셋을 구성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