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은 HHK Pro 이나,
우연히 4400을 구입해서 한 3년간 간간히(?) 쓰고 있습니다.
신품을 구매한 터라, 초기에 상당히 뻑뻑함이 있었습죠.
'좀 쓰다 보면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방치해 놓고 있었는데, 어드덧 3년 ㅡㅡ;;
여전히 상당히 뻑뻑합니다.
키압이 높은게 아니라, 키캡이 들어갈때 어디에 걸린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키를 정확히 위에서 아래로 누르면 그런 현상이 덜한편입니다만,
타이핑시에는 경우에 따라 키의 중간을 누르지 못하는 경우나 힘 방향이 위에서 아래 방향에서 약간 틀어질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땐 어김없이 키가 걸려 잘 안들어가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다른 키보드에 비해 키스트록이 짧아서 생기는 고질적인 문제인지,
윤할로 고쳐질수 있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윤할로 치유가 가능하다면, 윤할제 하나 추천 내려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