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마제 텐키리스 리니어 키보드를 사고나서 룰루랄라 여기저기 눈팅 몇일만에 보강판 도색에 눈이 홀려 그만....

직접 보강판 도색을 해보자 해서 키보드 분해후 스위치를 빼내고 칼라스프레이 사고 신나게 보강판 도색을 마쳤습니다...

키보드를 누르고 싶은 급마음에 도색이 완전히 마르기도 전에 다시 조립하며...어짜피 하우징 덮고 나면 보이는 부분 얼마안되니

이쯤에서 타협하자 하고 몇일 쓰다보니...키 하나가 입력이 안되는 사실을 발견하고는...덜덜덜

어디부터 잘못된거지 다시 차근차근 살펴 보았습니다...ㅜㅜ

-여기까지 잡설-

체리 흑축 스위치가 초보자가 납땜제거에 다시 땜질을  했다지만 지가 혼자 고장날수 있나요?

그래서 작동되는 스위치와 교환해서 입력안되는 자리에 꽂아 보면 작동이 됩니다...작동안되는 키는 자리 옮겨도 입력불가... 

기판문제도 아닌듯 싶습니다. 스위치 뒷부분 두개의 땜질 부위를 금속물체로 연결해보면 키는 눌러집니다...(이게 맞는건지?)

그렇다면 스위치 내부 접속문제 인듯한데...이거 뭐 쫌 알수가 없어서...

수입사인 레오XX에 전화해보니 황당하다는듯이(허...) 웃으면 엔지니어 휴가갔다고 담주월요일날 한번 보내보라는데...

기분나뻐서 이번주까지 한번 고쳐 볼려고 합니다...안되면 그냥 A/S 보내봐야겠지요...

제일 쉬운건 여차여차 흑축하나 구해서 집어 넣으면 될듯한데...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도움좀 부탁 드립니다....


체리스위치 갈축 흑축 청축 스위치의 외형적 차이가 스프링과 슬라이더 차이인지요?
갈축스위치에 흑축 스프링과 슬라이더 놓으면 흑축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