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이 많은 일을 하다보니(다들 당연히 그러시겠지만), 그래도 내구도가 좀 좋은 키캡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pbt를 선호하는 편이고요.


그런데 pbt도 당연히 영원하지만은 않더군요. 당연히 닳아 없어집니다.


그런데 약오른는 것은 말이죠, pbt든 abs든 꼭 닳아없어지는 키만 닳아없어지더란 거죠. 특히 위에 적은 dfgjk, r2 계열의 녀석들 중에서 특히 위에 적은 다섯 녀석들은 abs면 길어도 한 달 안이면 번들, pbt도 몇 년 못 넘기는 느낌입니다.


다른 것은 어떻게 대충 다른 것을 끼워쓴다고 쳐고, f랑 j는 가장 많이 닳아없어지는데 대체품도 없어요. 그렇다고 키캡을 풀로 새로 사자니 낭비가 너무 심한 것 같아서... ㅠ_ㅠ

혹시 f랑 j,pbt 키만 왕창 구해놓을 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