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제가 지금 DT-35 키보드로 치고있는데요
그게 수명이 괜찮은거 같더라구요..막 두들겨도 튼튼한..
근데 기계식키보드는 고가잖아요.. 그래서 수명이 좀 걱정되는데
보니까 멤브레인 키보드 보다 수명이 더 길다고 하더라구요..관리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인지 잘모르겠지만..
기계식키보드는 막 두들겨도 괜찮나요?
기계식 키보드가 고가라는 내용을 볼때마다 드리고 싶은얘기는....
컴부품중 가장오래 쓸수있는 부품을 생각하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80년대 생상된 키보드들이 현재는 희귀 명품으로 분류(?)되어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능력을 모르고 신품 맴브저가가 좋은줄 알고 버리시는 분들도 많죠^^)
- 하여 키매냐의 많은분들이 어렸을때 쓰던 키감이 그리워 가입하신 분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계식이 고가의 제품인지는 사용자 분께서 판단하시면 될듯합니다.
수명과 관련된 사항은 관리를 잘하면 맴브도 오래 쓸수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다음분에게 패스~)
기계식 키보드는 라디오처럼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명이 길다고 볼수 있지요
옛날엔 라디오 고장났다고 버리지 않고 고쳐서 썼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때문에 튜닝이 멤브레인방식보다 가능성이 많고 쉽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아무래도 비싼 물건인데 막 두들기면 안되겠지요^^.
막 두들기다가 스위치라도 나가거나 하는 등의 고장이 생기면 DT-35 몇 대분의 수리비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막 두들기는 등의 용도라면 DT-35 등의 멤브레인 키보드를 바꿔가며 쓰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수명이 길다? 저는 그 명제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수명이란 것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문제겠지요. 생산 업체는 당연히 키감 고려치 않고 키 동작 회수만 주장하는 것이 겠구요.
저가로 만들기 위해 저품질 대량 생산한 러버돔+맴브레인 키보드는 "수명"이 길지 모르지만 고무가 쉽게 경화 되는것은 어쩔 수 없겠지요.
DT-35인가 하는 물건은 제가 써본 적이 없어서 그게 내구성이 좋은지 키감이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들은 바로는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편 이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