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던 아이스키보드를 마눌님에게 압수당하고 예전에 기계식의 향수를 다시 느끼고파
요즘들어 부쩍 키보드에 관심이 많은 병아리입니다.
회사에서는 그냥 아이락스 팬타를 쓰고, 집에서는 페이튼 넌클릭을 쓰는데....
기계식을 다시 만지고 나니 팬타를 못쓰겠더라구요.
하나를 더 장만 하려고 방황하던 중
옥션에 컴팩 RT235BTWKO라는 키보드를 보았습니다.
판매자분은 키보드가 무거워서 기계식이라 적으신거 같은데,
찾아보니 멤브레인이더라구요.

상태로 봐서는 비닐이 씌워져있는것으로 보아 깨끗하게 보이긴 하던데.
배송비 포함해서 2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콜록...
헌데 이 키보드가 멤브레인 중에서는 키감이 좋다...라는 글을 얼핏 본거 같은데,
정보가 많지는 않네요.

혹 이 키보드에 대해서 아시는 키메냐 선배님들께서
정보를 나누어 주셨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정보의 종류와 깊이는 상관없어요^^
이 키보드에 관한 거라면 아시는 지식을 공유해주세요^^

업무상 키보드를 달고 사는지라....훗...

5월 말 발매되는 체리 적축을 기다리면서 부담없이 쓰려고 우선 구매한건데
의외로 평에 대한 짧막한 좋은 글들이 있어서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