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에 재르님께 떼를써서 제노베이션 펑션 키패드를

분양받았습니다만^^; 하드웨어적으로는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알프스 백축은 제 손에 안맞더군요;

나름 오랜 고민끝에 알프스 리니어로 가기로 결정하고

장터에서 애플 스탠다드(옐로우)를 구입 스위치 교체 및

윤활을 카프리옹님께 의뢰하였습니다~ 개조상태는 너무너무 깔끔하고 좋지만

생각보다 키감이 텁텁하고 키압이 좀 높은건가?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생각끝에 리니어 중 압이 좀 더 낮다는 녹축으로 다시 가볼것인지

아니면 압이 더 낮은 알프스 스위치를 구해서 스프링만 추출해서

교체할 것인지.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제 취향은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깔끔하게 딱딱 떨어지고 부들부들한 키감을 좋아하는데 어떤 방식이 옳을지

고수님들께 여쭤보고자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