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최근 두벌식에서 세벌식으로 전환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어거 두벌식 좌판에서 세벌식으로 갑자기 바꾸려 하니 쉽지가 않군요...
몇몇 세벌식 옹호론을 살려보면 여러가지 편리한 점을 강조하고 있으나
상당기간의 연습 시간을 투자하면서 세벌식으로 전환해야 할 가치가 있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세벌식으로 전환하면 국가 표준이라는 대세를 거스른다는 측면(?)에서 몇몇 불편 또한 예상됩니다.
한 1주일 연습했는데 만족할 만한 속도의 진전은 없네요...
세벌식 타이핑의 순서가 오른손에서 시작해서 왼손에서 끝나는 구조도 많이 어색합니다.
두벌식으론 평속 450타정도 이며 , 개인적으로 속도에는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세벌식으로 이정도의 평속에 다시 도달하려면 수많은 연습이 필요할 텐데...
그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세벌식으로 전환했을 때의 실익이 과연 있을런지요?
...................
.....................
이걸 계속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갈등중에 있습니다.
세벌식 구력이 좀 되시는 분들의 충고 부탁드립니다.
어거 두벌식 좌판에서 세벌식으로 갑자기 바꾸려 하니 쉽지가 않군요...
몇몇 세벌식 옹호론을 살려보면 여러가지 편리한 점을 강조하고 있으나
상당기간의 연습 시간을 투자하면서 세벌식으로 전환해야 할 가치가 있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세벌식으로 전환하면 국가 표준이라는 대세를 거스른다는 측면(?)에서 몇몇 불편 또한 예상됩니다.
한 1주일 연습했는데 만족할 만한 속도의 진전은 없네요...
세벌식 타이핑의 순서가 오른손에서 시작해서 왼손에서 끝나는 구조도 많이 어색합니다.
두벌식으론 평속 450타정도 이며 , 개인적으로 속도에는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세벌식으로 이정도의 평속에 다시 도달하려면 수많은 연습이 필요할 텐데...
그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세벌식으로 전환했을 때의 실익이 과연 있을런지요?
...................
.....................
이걸 계속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갈등중에 있습니다.
세벌식 구력이 좀 되시는 분들의 충고 부탁드립니다.
2008.10.21 16:19:30 (*.125.36.19)
세벌식390으로 바꾼지 근 2년이 다되어갑니다.
전 연구실에 들어오니 강제적으로 바꾸라고 해서 바꿨습니다만;;;ㅎ
두벌식 쓸 때 400-450정도 나왔었는데
세벌식390으로 바꾼뒤론 장문 연습하면 350-380정도 나오더군요;;
뭐 그리 타이핑을 빨리 쳐야할 이유가 없기에 큰 불편없이 사용중입니다만...;
특별히 좋은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ㅠ,ㅑ,ㅖ 는 손가락이 짧아서인지 아직도 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전 연구실에 들어오니 강제적으로 바꾸라고 해서 바꿨습니다만;;;ㅎ
두벌식 쓸 때 400-450정도 나왔었는데
세벌식390으로 바꾼뒤론 장문 연습하면 350-380정도 나오더군요;;
뭐 그리 타이핑을 빨리 쳐야할 이유가 없기에 큰 불편없이 사용중입니다만...;
특별히 좋은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ㅠ,ㅑ,ㅖ 는 손가락이 짧아서인지 아직도 치기 힘든 것 같습니다;;;
2008.10.21 16:27:30 (*.57.59.34)
네 저도 특수문자및 숫자입력 때문에 세벌식 최종이 아닌 390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마늘아빠]님 올려주신 세벌식최종을 위한 AHK 잘보았습니다.
[마늘아빠]님 올려주신 세벌식최종을 위한 AHK 잘보았습니다.
2008.10.21 17:04:35 (*.145.136.128)
세벌식으로 바꾼지는 꽤(?) 되는데 아직도 복자음 받침은 혼란스럽습니다.=.=; 아직도 오타는 충분히(?) 나옵니다. =.=;; 두벌식은 까먹어서 못쓰고 세벌식은 속도가 안나오는 약간 거시기한 상황입니다. 세벌식의 단점은 (1) 통계자료에 의하면 약간은 의외이지만 [오음을 왼손으로 치게되니] 왼손 사용 빈도가 높고, [초성의 복자음 때문에] (2) 한손가락 연타가 많습니다. (3) 배우기 어려운건 아실테고, (4) 국가 표준도 아니고 등등이 단점입니다.
장점은 (1)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어설픈 국가 표준보단 훨 낫다. (2) 타이핑에 리듬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타이핑하면서 한글자 한글자 완성이 되지요.] 이 있다. (3) 이른바 모아치기[초성,중성,종성 세벌이니 한글자를 위해 가능한 동시에 누르는 것]를 하면 고속 타이핑이 가능하다. (4) 대부분 컴퓨터로 작업하기 때문에 의미가 많이 없어졌지만 컴퓨터나 타자기나 같은 방법으로 타이핑이 가능하다. [두벌식은 컴퓨터자판과 타자기 자판은 같지만 타이핑하는 방식 전혀 다릅니다.] (5) 충분한 시간동안 연구하고 개선되온 자판이다.[이에 비해 두벌식 자판의 배열은 급조된것입니다.] 몇가지 더 장점이 있지만 이정도쯤에서...^^;;
장점은 (1)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어설픈 국가 표준보단 훨 낫다. (2) 타이핑에 리듬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타이핑하면서 한글자 한글자 완성이 되지요.] 이 있다. (3) 이른바 모아치기[초성,중성,종성 세벌이니 한글자를 위해 가능한 동시에 누르는 것]를 하면 고속 타이핑이 가능하다. (4) 대부분 컴퓨터로 작업하기 때문에 의미가 많이 없어졌지만 컴퓨터나 타자기나 같은 방법으로 타이핑이 가능하다. [두벌식은 컴퓨터자판과 타자기 자판은 같지만 타이핑하는 방식 전혀 다릅니다.] (5) 충분한 시간동안 연구하고 개선되온 자판이다.[이에 비해 두벌식 자판의 배열은 급조된것입니다.] 몇가지 더 장점이 있지만 이정도쯤에서...^^;;
2008.10.21 17:37:40 (*.238.135.240)
전 십여년전에 세벌식으로 바꿨는데요
당시에 한 한달 정도 소요됐던 것 같습니다
두벌식 치던 속도 나온 건 몇달 더 걸렸던거 같고요.
당시에 한 한달 정도 소요됐던 것 같습니다
두벌식 치던 속도 나온 건 몇달 더 걸렸던거 같고요.
2008.10.21 20:33:19 (*.109.25.78)
좀 불편하지 않게 칠 수 있기까지 2~3주 걸린 듯 합니다. 200~300타 정도?
매일 30분정도 연습했다면 장문 500~600까지는 짧게는 2개월,
제가 이 정도 시간이 걸렸거든요.
길게는 4개월정도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확실히 두벌식보다는 편하긴 합니다. 불편한 글자도 몇 몇 있기는 하지만
그정도는 불식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점은 남이 생각할 수 없는 비밀번호를 만들 수 있다는 거죠.
넌뭐냐 라는 비번을 만들면 세벌식으로는 htsi9th6 라고 쳐야 합니다.
두벌식으로는 전혀 알 수 없는 비번이죠..^^
매일 30분정도 연습했다면 장문 500~600까지는 짧게는 2개월,
제가 이 정도 시간이 걸렸거든요.
길게는 4개월정도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확실히 두벌식보다는 편하긴 합니다. 불편한 글자도 몇 몇 있기는 하지만
그정도는 불식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점은 남이 생각할 수 없는 비밀번호를 만들 수 있다는 거죠.
넌뭐냐 라는 비번을 만들면 세벌식으로는 htsi9th6 라고 쳐야 합니다.
두벌식으로는 전혀 알 수 없는 비번이죠..^^
2008.10.22 03:38:29 (*.54.67.148)
세벌식 사용한지 10년정도 되었고요, 제가 느끼기에는 속도가 빨라지는것보다
타자를 오래해도 손과팔이 덜 피곤한게 무엇보다 장점이고요,
적당한 리듬을 타면 느린것 같은데도 의외로 빠른 타수가 나오기도 하네요.^^
타자를 오래해도 손과팔이 덜 피곤한게 무엇보다 장점이고요,
적당한 리듬을 타면 느린것 같은데도 의외로 빠른 타수가 나오기도 하네요.^^
2008.10.22 20:23:44 (*.232.18.91)
전 2년정도 전에 세벌식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두벌식을 10년도 넘게 쓰다가 세벌식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혼동의 터널을 지나야 합니다. 쉽지 않죠! 저도 몇번 실패하다가 전환을 했습니다.
일단 제가 느낀 장점은 글쓰기를 오랫동안 해도 손이 피곤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두벌식에서는 글쓰기를 좀 하면 왼손이 무척 아팠는데 자파 배열이 잘 되어 있어서 두 손이 적당히 배분을 해서 인지 글쓰기 오래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빠른 속도가 나오기 위해서 오랜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속도는 자신의 연습에 따라서 달라 지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혼동에 의한 오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받침 글자가 익숙해질때까지는 고생을 좀 해야 합니다. 상당한 오타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일단 세벌식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두벌식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시길 바랍니다. 두개를 사용하면서 전환하기는 매우 힘들더군요!
김용묵씨의 사이트에 가시면 제어판을 열지 않고 두벌식과 세벌식을 전환할 수 있는 유틸이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세벌식은 은행 사이트를 이용할 때에 좀 불편합니다.
전 숫자키가 글자판에 있어서 엑셀작업을 할때 참 편하더군요!
글씨 입력하다가 자판에서 뛰지 않고 바로 숫자키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만!!!
일단 제가 느낀 장점은 글쓰기를 오랫동안 해도 손이 피곤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두벌식에서는 글쓰기를 좀 하면 왼손이 무척 아팠는데 자파 배열이 잘 되어 있어서 두 손이 적당히 배분을 해서 인지 글쓰기 오래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빠른 속도가 나오기 위해서 오랜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속도는 자신의 연습에 따라서 달라 지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혼동에 의한 오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받침 글자가 익숙해질때까지는 고생을 좀 해야 합니다. 상당한 오타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일단 세벌식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두벌식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시길 바랍니다. 두개를 사용하면서 전환하기는 매우 힘들더군요!
김용묵씨의 사이트에 가시면 제어판을 열지 않고 두벌식과 세벌식을 전환할 수 있는 유틸이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세벌식은 은행 사이트를 이용할 때에 좀 불편합니다.
전 숫자키가 글자판에 있어서 엑셀작업을 할때 참 편하더군요!
글씨 입력하다가 자판에서 뛰지 않고 바로 숫자키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만!!!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타이핑이 즐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