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아니 분명 모니터도 책상도 키보드도 의자도 다 잘맞췄는데
왜 허리가 불편하지? 직장은 괜찮은데
생각해보니
다른 방의 책상도 살펴보니
집에서 쓰는 일반 책상들은 높이는 거의 다 균일하고,
가로 세로가 비슷한데 가로는 (위에서 봤을 때) 솔직히 적재하는 양이라 괜찮은데
세로가.. 직장에 비해 아주 짧더군요
그 문제가 어떤 문제를 일으키느냐
키보드와 모니터를 딱 놓으면 (암을 써도 별 차이 없음)
이제 책상에 scv 처럼 붙어서 작업하려고 하면
바로 앞에 키보드와 모니터 외엔 아무것도 놓을 수가 없고
책상에 손을 올려놓고 작업하는게 아니라
허공답보처럼 어색한 나의 팔꿈치는 공중에 떠 있고
(의자에 팔걸이가 있지만 훟. 닿지 않아)
이러다보니 어깨는 올라가고 허리가 불편해지고
다리는 뜨는 연쇄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차피 스탠딩 데스크로 바꿀 생각인데
혹시 스탠딩 데스크 중에 쓰시는 분들 중에
이런 걸 커버할 수 있도록 세로 길이가 좀 긴 걸
쓰시는 분들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맞아요 생각보다 팔꿈치가 뜨면 저도 불편하더라고요..이케아 베칸트라고 높이조절되는 데스크가 좀 넓었던 것 같네요 아니면 아예 스텐드업데스크 툴이 따로 있는데 그것도 따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에 니스툴그로우에서 파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