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헤슘 청축을 사용하다가 소리가 너무커서 레오폴드 fc900r 청축을 구매하여 사용했었는데요. 키감은 마음에 들었지만 손가락이 약간 아픈 것 같아 커세어 k63적축을 구매하였는데 제가 파워타이핑을 하고 와우를 하면서 같은키(숫자키)를 세개 난타하는 습관이있어서 보강판을 엄청 치더라구요. 그렇게 한두달 써보니 손이 너무 아파서 저릿저릿하고 팔꿈치까지 통증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레오폴드 갈축을 사봤는데  저한테는 너무 헐렁해서 적축과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마 파워타건 때문이겠죠 ㅠㅠ 커세어 적축을 쓰면서 이미 손에 통증을 느끼고 있던터라 레오폴드 갈축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느껴서 하루만에 판매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후로는 앱코 무접점 45g를 구매하여 쓰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확실히 손은 안아픈데 뭔가 소리가 심심해서 자꾸 레오폴드 청축생각이 나네요 ㅠㅠ 같이사는 형이 레이저 녹축을 쓰고 있어서 같이 게임을 하면 무접점 소리가 거의 안들리기도 하구요.


저한테 맞는 축이나 키보드가 뭘까요 ㅠㅠ 청축이 그리운데 청축을 다시 구매해서 타건 습관을 바꾸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갈축이나 적축이 괜찮을까요??


갈축 적축 청축 모두다 레오폴드 제품쪽으로 보고있습니다. (레오폴드와 유사한 바밀로나 그루브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