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리듬게임 장르를 즐겨하는 유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키보드를 하나 새로 장만하고자 이렇게 질문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TG-K8300U 라는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이소에서 파는 5000원짜리 키보드 입니다 설명은 굳이 안 하겠습니다
리듬게임 특성상 연타, 폭타 같이 한 개의 키를 집중적으로 쓰는 일이 많으며, 반응속도가 굉장히 중요시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서 추천해주셧음 합니다. 예산은 대략 6~7만 원 정도 입니다.
2020.03.08 16:55:05 (*.240.178.178)
일단 체리도 키보드 만드는 실력이 좋은만큼 기본은 할겁니다. 다만 맨 윗줄 구조가 불편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보강이라 손에 피로도가 좀 적겠네요.
축은 진짜 개인취향인데 넌클릭 아니면 리니어 씁니다.
클릭축은 보통 연타가 힘들어서 잘 안쓰고요.
넌클릭은 보통 선택지가 없어서 그냥 갈축을 많이 씁니다. 손에 피드백이 있어서 판정을 손 피드백으로 맞춘다면 넌클릭을 쓰는게 좋습니다. 멤브레인에서 넘어가면 제일 이질감이 적기도 합니다.
리니어는 적축과 흑축 중에 고르는데, 흑축이 반발력이 세서 누를때 힘이 많이 들고 피로도가 좀 높은 대신 충분히 누를 수 있다면 반발력이 센 것이 연타에 좀 더 유리합니다. 보통은 적축을 많이 씁니다.
또 게이밍 축이라고 나온 은축도 있는데, 이건 작동점이 더 일찍 있어서 살짝만 눌러도 입력이 됩니다. 연타할때 감각이 적축이랑 달라서 적축 쓰다가 쓰면 되게 짜증날 수 있습니다.
축은 진짜 개인취향인데 넌클릭 아니면 리니어 씁니다.
클릭축은 보통 연타가 힘들어서 잘 안쓰고요.
넌클릭은 보통 선택지가 없어서 그냥 갈축을 많이 씁니다. 손에 피드백이 있어서 판정을 손 피드백으로 맞춘다면 넌클릭을 쓰는게 좋습니다. 멤브레인에서 넘어가면 제일 이질감이 적기도 합니다.
리니어는 적축과 흑축 중에 고르는데, 흑축이 반발력이 세서 누를때 힘이 많이 들고 피로도가 좀 높은 대신 충분히 누를 수 있다면 반발력이 센 것이 연타에 좀 더 유리합니다. 보통은 적축을 많이 씁니다.
또 게이밍 축이라고 나온 은축도 있는데, 이건 작동점이 더 일찍 있어서 살짝만 눌러도 입력이 됩니다. 연타할때 감각이 적축이랑 달라서 적축 쓰다가 쓰면 되게 짜증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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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게이밍으로 나오는 키보드 대부분이 기계식이기 때문에 지금 쓰시는 키보드(멤브레인이라고 합니다)와 누르는 느낌이 많이 다르실겁니다. 이러면 판정에 대한 감을 다시 잡아야 될 겁니다. 제가 멤브레인 게이밍은 잘 몰라서 그쪽으로는 추천이 어렵네요. 제닉스 타이탄 제품 쓴 경험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기계식만 설명드리겠습니다.
기계식이 연타에는 훨씬 유리합니다.
몇키 유저 + 플레이 난이도가 어떠신진 모르겠으나 솔직히 게이밍 아무거나 골라잡아도 될겁니다. 대중적인 브랜드로는 앱코, 콕스, 마이크로닉스, 아콘 같은 회사가 있겠네요.
다만 미세한 차이가 느껴진다고 하는 코어유저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더 나은 브랜드가 있긴 합니다.
대표적으로 대만의 ducky사가 있습니다. 기판성능으로 따지면 원탑이라고 봐도 됩니다. 제가 본 수많은 탑랭커가 사용합니다.
펀키스가 공식수입사인데 펀키스 홈페이지 가셔서 더키 키보드중에 적당한거 고르시면 될겁니다. 예산에 맞는 키보드는 몇 없네요. 참고로 같은곳에서 파는 바밀로는 기판 성능이 별로니 피하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조위 셀러리타스 같은 특이한 키보드들도 있는데 가격대가 오버라 제외하겠습니다.
덱, 커세어 등의 브랜드도 유명하고 탑랭커들이 많이 쓰는데 역시 가격대가 오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