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MacOS X 10.2(재규어)는 블루투스 장비 중 '키보드/마우스'라는 인식 항목이 없고 '키보드', '마우스'를 따로 인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를 선택해서 블루로직 키보드를 짝짓기(Paring)하면 키보드를 인식할 수 있지만, 트랙볼은 인식 못합니다. 마우스를 선택해서 짝짓기해도 역시 인식하지 못하죠. '기타 장비'를 선택해서 인식시키려 해 봤지만 역시 실패했습니다. 이 부분은 MacOS X 자체가 업그레이드되거나 혹은 블루로직 사에서 드라이버를 제작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현재 블루로직 사에는 맥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이 없는 형편입니다. 당연히 맥 지원 쪽으로 손이 가기 힘들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블루로직 사의 관계자 분과 통화해 봤더니 맥에서의 트랙볼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포기하기 이르겠죠?

- DJ.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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