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납땜질을 한 악바리입니다.

혼자 나름 시트콤 찍었습니다.

전기 인두기는 왜 전원을 넣어야 하는 걸까요? (이것도 질문이냐? 퍼퍼퍽~)

아무튼 질문 들어갑니다.

1번 시도.
왼 손에 선을 들고 납땜 해야 하는 위치로 가져갔습니다.
오른손에 인두기를 들고 납땜 해야 하는 위치로 이동했습니다.
죈좡...
납을 잡을 손이 없잖애~~~

2번 시도,
그래서 젓가락질 하듯이 한 손에 선과 납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젖가락처럼 양끝을 붙이고 인두질을 했습니다.
죈좡...
젓가락하고 틀리게 두 가닥이 다 휘잖아.

3번 시도.
납을 종이상자에 떨어뜨립니다. 최대한 둥굴게...
바닥에 떨어진 납에 선을 붙입니다.
선을 들고 납땜할 위치로 갑니다.
그리고 인두기로 선에 붙은 납을 녹이면서 붙입니다.
죈좡...
바닥에 납이 굴러다니잖아.

4번 시도
납때할 위치에 미리 납을 녹여서 붙여놓습니다.
그리고 한 손에 선, 한 손엔 인두기를 들고 녹이면서 붙입니다.

이렇게 4가지 시도를 아무 생각없이 이것저것 마구 해봤습니다.

질문 1. 여러분들은 어떤 방법을 이용하시나요?

질문 2. 인두기를 셋트로 구매했는데 거기에 따라오는 안티푸라민 같은 거는 어디다가 사용하는 건가요? 인두질 하다 데이면 바르는 약인가요?

덧글 : 거기 웃으시는 분. 자게로 가십시요. 흥!!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