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 정도 쓴 넷피니티 키보드가 있습니다...
타일랜드 산이구요, 키감이 이정도면 좋겠다 싶어 계속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 계시는 여러 고수분들에 비하면 한참 멀었지요...^^;;
그동안 사용하면서 점점 뻑뻑해지는 감도 있고 또 많이 지저분해서, 어제 큰맘먹고 장장 3시간 동안 분해해서 세척(퐁퐁과 전동칫솔을 사용^^;;)을 한 상태인데요...
다시 조립해보니(몇몇키만) 이전보다 더 뻑뻑해 졌더라구요...
여기 게시판을 검색하다 윤활작업에 대해 들었는데, 그 윤활제 자체가 꽤 고가라 부담이 되네요...
검색하던중 플라스틱구리스를 사용하신 분도 계시던데, 물론 대부분의 유져들께서 아이오에이드를 추천하셨지만 고가더군요...
헌데, 기계식의 고가가 아닌 제 키보드에 이렇게까지 고가의 윤활제는 필요없을것 같은데, 두 제품이 차이가 많이 나나요?
고견 바라겠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