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된지 몇번 안되는데.. 굉장히 오래전부터 알고지낸듯한.. 편안하고 무엇보다도
나와 코드가 맞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사진일을 하고있고요. 여자입니다^^; 저보단2살이
많은데..뭐랄까.. 그러니까 이성적으로 끌리는 그런게 아니구요; 왜 인생에 있어서 평생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지않습니까? 무슨얘기를 해도 잘통하고 그런사람을 만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제가 사람복이 있는가 봅니다. 예전엔 모신문사에 칼럼을 쓰기도 했고..
아무튼 멋진사람입니다. 암튼 그누나와 많은얘기를 나누다 제가 키보드라는 새로운
세계가있다는걸 얘기해주었습니다. 옛날 종이껴서쓰는 타자기같은 느낌의 모델엠이라는
키보드가 있다. 기계식방식중 버클링이란 방식이고..뭐..뭐..얘기를 했더니 굉장히 흥미
로워하면서 가지고 싶어하더군요. 조만간 책도 쓸것같고.. 그래서 키보드를 주려하는데..
무얼줘야할지..가진건없지만.. 구해서라고 선물해주고싶네요. 한가지 물어봅니다.
옛날 타자기의 느낌에 가장 근접한건 모델M 인지요? 투캉투캉.. 참고로 또다른 친한누나
는 웹디자이너인데 모델엠을 선물로줬다가 아주 성공한사례가 있습니다^^;완전좋아함.
후타바의 느낌은 어떻습니까? 아직 후타바를 못쳐봐서..모델엠보다는 덜투캉투캉거리는지..
리얼포스같은걸 선물해봤짜 일반인들이 느끼기가 어려울거같아서요^^(보통키보드와;아닌가;)
비싸기도하고..; 무언가 모델엠처럼 확연한 느낌의 키보드 어디 없을까요?
(그냥모델M을 선물하세요..란 댓글이 왠지달릴듯;;ㅋㅋ옛날구식타자기의 느낌 모델M말고 또있을까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