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여기 제 논문자료도 있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지 답답하군요...
제가 전송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떠서 강제적으로 컴터에서 빼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다음부터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USB를 끼면 삑하는 소리와 함꼐 외장하드에 불도 들어오는데
컴터까지 먹통이 되어 버립니다. 하드를 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요..
아무리 봐도 하드가 맛이 간것 같은데... 문제네요.. 도와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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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에 따라 다르겠지만, 외장 하드 자체가 비교적 전원을 많이 끌어다 쓰는 녀석이라서 보드 특성을 좀 탑니다. 그런데, 그 전까지 잘 작동되었다면 가능성이 적어 보입니다.
2-1. 외장 하드가 망가진 경우입니다.
최근 외장 하드를 분해/결합(자신이 아니더라도)한 적이 있으시면 하드의 핀과 케이스의 커넥터 부분을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핀이 휘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이 정말 낮지만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2-2. 외장하드가 망가진 경우입니다.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이는데, 저수준의 논리적인 오류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하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유틸리티나 Hiren등의 BootCD에 있는 유틸리티로 테스트나 로우레벨 포맷이 가능합니다. 이 때에는 하드는 정상으로 돌아옥겠지만, 데이터를 살리는 일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2-3. 최악의 경우에는 물리적인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드의 구동음이 평소와 다른 잡음이 섞여 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경우 가능한 하드에 전원을 공급하지 마시고 데이터 복구 업체에 맡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3. Gabriel님께서 하실 수 있는 간단한 해결책
분해 후 핀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없으면 노트북이나 다른 기기에 물려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 원활한 전원 공급을 위해서 USB 케이블은 Y자형을 사용하고 물려보고 노트북이든 PC든 허브가 아닌 충분한 전원 공급이 가능한 포트에 물려봐야 합니다. 그 후 증상이 지속되면 케이스에서 하드를 분리 후 노트북에 장착, BootCD의 유틸리티들로 논리/물리 테스트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