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우선 이곳에 올릴만한 질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글 올리는 것에 죄송합니다. ㅜㅜ;
그럼에도 카메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기에 염치불구하고 질문드립니다.
상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기종은 후지 F30 똑딱이 입니다.
어제 차 안에서 시트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컵에 담긴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가 크게 흔들리는 바람에 카메라가 시트 밑으로 떨어지고 그 위에 음료수를
조금(많지는 않았습니다) 흘렸습니다.
그리고서 바로 테스트하면 쇼트날 것 같아서 일단 꾹 참고 하루가 지난 오늘에서야
전원을 넣어봤는데, 전원도 제대로 들어오고 사진도 찍히지만 모든 연결 부위가
끈적끈적해서 사용하기가 굉장히 껄끄럽습니다.
아직 이것저것 해보지는 않았지만 연결부위는 사진모드 조절하는 동그란 레버(명칭을 잘 모르겠습니다만..)와 메모리카드 및 연결단자를 덮는 커버등입니다.
지금 호주 여행중이라 A/S같은 것은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여행에 카메라는 필수이기에.. ㅎㅎ; 어떻게든 하고 싶은데 섣불리 분해해서 청소하다간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ㅜㅜ 될 것 같아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7.05.20 12:49:17 (*.250.215.61)
일회용 필카라도 사서 아쉬운대로 사용하시고 F30은 고이고이 들고 오셔서 AS맏기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진이 잘 찍힌다면 기계적인 이상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무리해서 분해하거나 물 묻히거나 해서 더 큰 이상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2007.05.20 12:56:57 (*.132.19.145)
c6248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으음, 그럼 이대로 그냥 쓰는 것은 괜찮을련지요? 사실 어두운 곳에서 흘린 음료수라 얼마나 쏟았는지 짐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살짝만 묻은 정도라면
버튼만 뻑뻑한 것 뿐이니 그냥 쓰겠지만.. 본체 안에까지 음료수가 들어갔다면 계속 사용할경우, 더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렵네요.. ㅜㅜ 지금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있는데, 알코올에 담군다..라는 방법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확실하지 않은 것 같고.. 나중에 A/S를 맡긴다고해도 제 디카가 병행수입품이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진 않을지 걱정됩니다.
으음, 그럼 이대로 그냥 쓰는 것은 괜찮을련지요? 사실 어두운 곳에서 흘린 음료수라 얼마나 쏟았는지 짐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살짝만 묻은 정도라면
버튼만 뻑뻑한 것 뿐이니 그냥 쓰겠지만.. 본체 안에까지 음료수가 들어갔다면 계속 사용할경우, 더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렵네요.. ㅜㅜ 지금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있는데, 알코올에 담군다..라는 방법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확실하지 않은 것 같고.. 나중에 A/S를 맡긴다고해도 제 디카가 병행수입품이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진 않을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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