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눈이 너무 금방 충혈되고 피곤합니다.
나름대로 생각해낸 원인은 사무실의 모니터 환경...
약 5년전에 구입한 삼성 185T(18인치),
몇달전 회사에서 준 삼성 178B(17인치),
회사 노트북 T41(14.1인치 1024x768)
이렇게 3개의 LCD를 나란히 놓고 있습니다.
위치나 가로/세로 등은 바뀌기도 하지만 언제나 나란히 붙어 있어요.

18인치와 노트북이 도트피치가 좀 비슷하고, 17인치는 도트피치 작고 밝고, 선명하고,
18인치는 오래돼서 잔상도 좀 있고, 밝기/선명도 좀 떨어지고...
이런 다른 특성의 LCD 여러개를 나란히 놓고 보다보니 눈이 아픈 것 같아요.

그래서 똑같은 19인치 LCD 두 개를 사서 나란히 놓고,
얼마 안된 17인치는 오른쪽에 피봇하여 놓으려 합니다.
코딩/문서 주용도라 아주 좋을 필요는 없는데, 눈이 편안하면 좋겠네요.

잠깐 인터넷 검색해보고 삼성 199B를 wish list에 담았는데,
19인치 두개 + 17인치 하나 사용계획과 199B에 대해
조언을 좀...

제가 생각해도 참... 별걸 다 질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