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불편해서 트랙볼로 과감히 변경했습니다.
적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매우 큰 단점 하나가 보이더군요.
그건 바로 스크롤! 베어링도 없이 그냥 프라스틱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스크롤을 돌리다 보면 알프스 스위치의 심한 서걱임 그 느낌도 들고 상하로 유격도 있더군요. 첨엔 무슨 클릭기능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원래 이런건가요? 사용하던 넘을 입양해서 그런건가?
이넘 때문에 90% 만족했던 첫 느낌이 지금은 50%로 떨어졌습니다.
분해 해서 윤활을 좀 해보려 했으나 이넘이 분리도 안 되더군요. ^^

암튼 궁금합니다.
익스퍼트 7.0 사용하셨던 분들... 위에서 말한대로 같은 증상이 있었나요?
이넘 수리하러 가야하는 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차라리 원래 그렇다 라는 답변이길 기대해 봅니다.
늦은 밤이군요. 내일은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금요일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