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지름신 접신을 인도하는 데에 신통한 능력을 가지신
일류 고수급 영매로 가득찬 이 불길한 곳을 우연찮게 알게 되어서
그동안 아무 불만 없이 써오던 마소, 로지텍의 화려한 키보드들을
성질 나쁜 시어머니 맘에 안 드는 며느리 보듯 구석으로 치워버리고
해피해킹프로2(백색무각)를 질러놓고 오타 때문에
웹싸이트들 로그인도 제대로 못하고 절절매면서도
일은 안 하고 이곳만 들락거리면서
사용기, 팁, Q&A를 샅샅이 뒤져 읽으면서
또 다른 지름신의 강령을 기다리는 초짜입니다.
마눌이 눈치만 주지 않았다면 벌써 필코, 체리, 레귤러, 미니, 리얼 할 것 없이
마구 긁어대고는 머리를 싸 쥐고 있었겠지만,
지름신 엑소시스틱한 마눌의 눈초리 때문에
한두 개만 더 지르고 막막한 키보드의 세계에서 방황을 마치고 싶습니다.
리얼과 체리가 좋다는 것도 알겠고, 정말 써보고 싶지만서두
오랫동안 겉만 화려한 것들만 겪어와서인지
디자인이 너무 촌시러운 것 같아서요.
혹시 필코 마제스터치 정도의 미려한 디자인을 가진
리얼을 만날 수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좋다는 리얼도 지르고 이쁜 마제도 질러놓고
진정한 짝을 찾는답시고
몇 달동안 이것저것 바꿔 가며 살아야만 하는 것일까요?
아~... 키보드매니아....
평온한 인생을 이다지도 복잡하게 흔들어 놓다뉘...
일류 고수급 영매로 가득찬 이 불길한 곳을 우연찮게 알게 되어서
그동안 아무 불만 없이 써오던 마소, 로지텍의 화려한 키보드들을
성질 나쁜 시어머니 맘에 안 드는 며느리 보듯 구석으로 치워버리고
해피해킹프로2(백색무각)를 질러놓고 오타 때문에
웹싸이트들 로그인도 제대로 못하고 절절매면서도
일은 안 하고 이곳만 들락거리면서
사용기, 팁, Q&A를 샅샅이 뒤져 읽으면서
또 다른 지름신의 강령을 기다리는 초짜입니다.
마눌이 눈치만 주지 않았다면 벌써 필코, 체리, 레귤러, 미니, 리얼 할 것 없이
마구 긁어대고는 머리를 싸 쥐고 있었겠지만,
지름신 엑소시스틱한 마눌의 눈초리 때문에
한두 개만 더 지르고 막막한 키보드의 세계에서 방황을 마치고 싶습니다.
리얼과 체리가 좋다는 것도 알겠고, 정말 써보고 싶지만서두
오랫동안 겉만 화려한 것들만 겪어와서인지
디자인이 너무 촌시러운 것 같아서요.
혹시 필코 마제스터치 정도의 미려한 디자인을 가진
리얼을 만날 수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좋다는 리얼도 지르고 이쁜 마제도 질러놓고
진정한 짝을 찾는답시고
몇 달동안 이것저것 바꿔 가며 살아야만 하는 것일까요?
아~... 키보드매니아....
평온한 인생을 이다지도 복잡하게 흔들어 놓다뉘...
2007.02.10 02:12:51 (*.80.11.213)
이 녀석은 어떠세요? 리얼입니다.
(Link)www.topre.co.jp
마제 사용자로서 이 모델을 얼마전 요도바시에서 직접 보고 심각한 고민에
빠질 정도로 멋진 디자인이더군요..
키 배열에 대한 압박은 감수하셔야 할듯.. 스페이스가.. -_-;;;
(Link)www.topre.co.jp
마제 사용자로서 이 모델을 얼마전 요도바시에서 직접 보고 심각한 고민에
빠질 정도로 멋진 디자인이더군요..
키 배열에 대한 압박은 감수하셔야 할듯.. 스페이스가.. -_-;;;
2007.02.10 02:14:59 (*.111.20.147)
음... Leaf 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전 사진으로 보고서 산다면 (키의 문자 색깔이 HHK 먹각에 비해서 좀 안 이쁜 거 같기는 하지만) 리얼 블랙을 사야겠군... 하고 있었는데요. 게다가 101 영문 버전은 로고부터 좀... 그렇던데요... 흣
2007.02.10 02:22:19 (*.80.11.213)
일단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가 머 그렇죠..
필코도 영문 버전 모델이 많았다면 가격대비 성능 No. 1 중 하나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로 아쉬운 모델입니다.
필코도 영문 버전 모델이 많았다면 가격대비 성능 No. 1 중 하나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로 아쉬운 모델입니다.
2007.02.10 06:21:30 (*.237.220.117)
저는 이상하게 왠지 일본틱한 디자인보다 독일이나 미국틱한 디자인이
더 끌리던데요....디자인이 촌시럽다기 보다는 왠지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반영하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얄상한 렉서스 vs 투박한 험비 ?????
뭐 이정도면 극과극의 비교정도 되겟네요.ㅎㅎ
더 끌리던데요....디자인이 촌시럽다기 보다는 왠지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반영하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얄상한 렉서스 vs 투박한 험비 ?????
뭐 이정도면 극과극의 비교정도 되겟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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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화이트 영문 구입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