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앱무랑 저소음 갈축 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갈축 사용할 때는 못느끼는데, 앱무 쓸때 유난히 손가락 마디? 가 아프더라고요.
제가 손이 작고 고운(?) 편이라 그런건지..
근데 앱코 무접점 45g 버전이라 특별히 키압이 센 모델도 아니라
제 생각에는 키를 누르면서 바닥을 때릴 때의 충격이 누적돼서 아픈것 같은데..
보아하니 파워타건하시는 분들이 걸림축이 잘맞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갈축은 정말 가볍게 잘 쓰고 있거든요.
저는 제가 파워타건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이게 파워타건인가 싶기도 하고..
여쭤보고 싶은건, fc660c나 해피해킹 같은 토프레 계열에 관심이 가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구매해서 써보고 싶은데
토프레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으로서, 무접점의 키 눌리는 방식 자체가 저한테 맞지 않는건가 하는 걱정?이 들더라고요
토프레 모델들이 그냥저냥 호기심에 사보고 말 가격도 아니라..
노뿌만의 특징이라 토프레는 다를지, 아니면 제가 토프레를 쓰면 안되는 인간인건지 ㅋㅋ
혹시 두 종류 모두 사용해보신 분이나, 저처럼 타건할때 손가락이 아픈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묻고싶어요
앱무 리뷰 후 리얼을 들이면서 느낀점인데요.
타이핑 하실때 손가락 마디를 세워서 손 끝으로 타이핑하시는 경우라면 노뿌 또는 리얼 45g 사용시 손가락 마디의 충격을 느끼시지 않을겁니다.
반대로 손가락 지문이 있는 면으로 타이핑하시는 마디를 높게 세우지 않고 손가락을 펼치는 스타일로 타이핑하신다면 45g의 엄청난 충격을 경험하게 되실거라 판단됩니다.
방법은 30g 밖에 없습니다. ^^ 오죽했으면 리얼 45g 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매장에가서 30g으로 재구매했겠습니다.
손가락이 아픈 경험이 있긴 했습니다만... 당시 노트북이라 펜타그래프를 사용했습니다.
키 피치가 워낙 얕다보니 계속 바닥을 쳐댔고 손가락 끝이 아팠습니다.
지금은 데스크탑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규 키보드를 사용하고 나서는 그런 일이 없지요..
근데 앱무를 잘 몰라서 그런데.. 토프레 계열은 같은 키압이라 하더라고 체리 기계식보다 강하게 느껴지거든요..
오히려 리얼포스 쪽이 손가락이 덜 아플 듯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