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들어가는 정도가 심하다면 휘었거나 마찰면이 상해서 윤활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제대로된 윤활제를 사는 것 보다 새로운 멤브레인 키보드를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겠네요. 물론 가격대가 있는 멤브레인 키보드라면 윤활을 시도해볼만도 합니다만.. 위에도 말했다시피 슬라이딩 표면이 많이 상했으면 윤활으로 원상복구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에 들어가는 고무판은 실리콘을 많이 사용합니다. 플라스틱에 호환성이 좋다며 많이들 사용하는 윤활제가 실리콘 기반 윤활제인데 실리콘 윤활제가 실리콘 고무와 호환성이 썩 좋지 않습니다. 물론 호환성을 테스트하는 환경이 키보드가 사용되는 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하기는 하기 때문에 실제 상황에서는 얼마나 좋지 않을지는 확인된바는 없습니다. 일부 고무와 광유기반 윤활제가 접촉했을 때 고무가 부풀어 오르는 사례는 있었습니다만..
저라면 어떤 윤활제든 한번 시도해볼 것 같네요. 이미 뻑뻑해졌다면 그 멤브레인 키보드는 이미 수명을 다했다고 보여집니다. 그 수명을 조금 더 연장하는 마당에 특별히 조심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적용하기 전에 플라스틱 표면에 적용해서 플라스틱이 녹는지는 확인해보세요. 일부 윤활제는 플라스틱 표면을 녹여서 이전보다 훨씬 뻑뻑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멤브레인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은 기계식 스위치에 들어가는 플라스틱과 다르기 때문에 기계식 스위치에서 안정성이 검증되었다고 하더라도 한번 더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멤브레인 키보드의 슬라이더는 마찰 내구성이 떨어지는 ABS플라스틱을 사용하는데 기계식 스위치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은 조금 더 매끈거리는 플라스틱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ABS 플라스틱에 아세톤류가 닿으면 플라스틱이 녹아버리는데 체리 스위치에 들어가있는 플라스틱은 아세톤이 닿아도 괜찮습니다.
잘 안들어가는 정도가 심하다면 휘었거나 마찰면이 상해서 윤활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제대로된 윤활제를 사는 것 보다 새로운 멤브레인 키보드를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겠네요. 물론 가격대가 있는 멤브레인 키보드라면 윤활을 시도해볼만도 합니다만.. 위에도 말했다시피 슬라이딩 표면이 많이 상했으면 윤활으로 원상복구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에 들어가는 고무판은 실리콘을 많이 사용합니다. 플라스틱에 호환성이 좋다며 많이들 사용하는 윤활제가 실리콘 기반 윤활제인데 실리콘 윤활제가 실리콘 고무와 호환성이 썩 좋지 않습니다. 물론 호환성을 테스트하는 환경이 키보드가 사용되는 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하기는 하기 때문에 실제 상황에서는 얼마나 좋지 않을지는 확인된바는 없습니다. 일부 고무와 광유기반 윤활제가 접촉했을 때 고무가 부풀어 오르는 사례는 있었습니다만..
저라면 어떤 윤활제든 한번 시도해볼 것 같네요. 이미 뻑뻑해졌다면 그 멤브레인 키보드는 이미 수명을 다했다고 보여집니다. 그 수명을 조금 더 연장하는 마당에 특별히 조심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적용하기 전에 플라스틱 표면에 적용해서 플라스틱이 녹는지는 확인해보세요. 일부 윤활제는 플라스틱 표면을 녹여서 이전보다 훨씬 뻑뻑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멤브레인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은 기계식 스위치에 들어가는 플라스틱과 다르기 때문에 기계식 스위치에서 안정성이 검증되었다고 하더라도 한번 더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멤브레인 키보드의 슬라이더는 마찰 내구성이 떨어지는 ABS플라스틱을 사용하는데 기계식 스위치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은 조금 더 매끈거리는 플라스틱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ABS 플라스틱에 아세톤류가 닿으면 플라스틱이 녹아버리는데 체리 스위치에 들어가있는 플라스틱은 아세톤이 닿아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윤활은 줄줄흐를 정도로 하면 안됩니다. 한듯안한듯 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