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몸이 약하고 관절이 안 좋아서 수영을 운동으로 추천받았는데요,,,


격일로 1시간씩 벌써 3달째고 곧 4달이 되는데 아직 자유영을 못합니다;;;;;;


강사님도 바꿔보고 쉬는 날 혼자 연습도 해보는데 늘지 않습니다...


제가 몸이 마르고 체력도 부족하고 왼쪽발목을 크게 다친 적이 있어서 힘이 좀 안 들어가고 그렇긴 하지만


저보다 약해보이는 노인분이나 꼬마아이들도 잘하는데 저는 도무지 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문제 증상은 오른팔 들어올리며 몸을 돌려 숨쉬려고 하면 몸이 떠있지 못하고 그 자세에서 그대로 물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꾸만 양팔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운 수영이 아니라 급하게 허우적거리는 것처럼 되고 그러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것입니다...;;;;


킥판을 잡고하면 킥판의 부력에 의지해서 물속에 가라앉는 정도는 덜하지만 기본적인 문제증상은 똑같습니다....


혹시 수영은 자전거타기와 달리 기본적으로 체력 즉 팔다리에 힘이 있어야 가능한 운동인지요...?


또는 몸이 마른 사람은 지방이 없어서 물에 뜰 수가 없는 것인지요...?


잘하시는 분들 보면 힘도 안 들이고 아주 천천히 팔 움직이면서도 빠르게 움직이시던데 어떻게 해야 물속에 안 빠지고 잘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