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시절... 아마 86년부터 본체에 붙어 있는 컴퓨터 키보드를 접하다가...
지금 여기 발붙여보니..
한때 제가 체리 청축 키보드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각설하고..
약 10년전쯤.. 일텐데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용산에서 BTC에서 나온 키보드를 하나 샀습니다.
가게아저씨는 "아무거나 눌러도 동시에 다 찍히는 속기용 키보드야~" = 무한 동시입력?
이렇게 광고를 해서.. 그때 돈으로 3만원인가 주고 산 키보드가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살짝 눌러도 입력되고.. 진짜로 두손바닥으로 한번에 눌러도 모든 글씨가 다 찍히는 키보드였는데..
암생각없이 동생 줘버렸네요..
혹시 이거.. 무슨 키보드인지 아시는 횐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지금이야 살 수는 없겠지만..
그때의 키감이 손끝에 살아있어서.. 질문드려봅니다. 무슨 키보드였을까요?
아.. 이럴줄 알았으면 그때 키보드들 다 모아놓는건데...
체리 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진 키보드도 치다가 버리고...
ibm 도 버리고...
트라이젬 컴터에 있던 84 키보드도 버리고..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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