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물건을 사용하면서 애지중지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일부러 막쓰지도 않죠..
키보드 쓰면서 키보딩 본연의 즐거움을 위해 정말 기분좋게 사용하고, 보관은 잘 하는 편입니다. 박싱전에는 그래도 시원한 바람한번 씩은 쐬어줍니다.. ㅋ
그런데...
오늘 잠시 꺼내놓았던 녀석이 그만 오렌지 주스를 한모금 했습니다.. ㅜ.ㅜ
다행히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쇼트가 나거나 하진않았습니다.. 작동도 됩니다.. 다만 시간이 좀 지나고 나자 주스를 먹은 키 몇개가 좀 상태가 메롱스럽네요..
러버돔방식인데, 누를때 "찌각" 이라는소리가 납니다.. 혹시 오렌지 주스 처럼 설탕성분 많은 제품을 키보드에 쏟아 보신분들은 경험해 보셨을듯.. 물론 한 열번 두드리면 그냥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이거 어떻게 할까요?
흐르는 물에? 대문에 보면 빨지 말라고 써놓으셨던데..
작동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걱정입니다..
2006.11.10 17:22:21 (*.180.177.140)
해봤답니다.. ^^ 지금 문제가 있는 키캡만 분리(조심조심)해서 컴터 닦을때 쓰는 티슈로 살살 닦아 줬는데.. 별로 효과가없네요.. 괜찮을줄 알고 몇 시간 그냥 놔뒀더니 안 닦이나 봐요.. -_-;;;
2006.11.10 17:34:03 (*.180.177.140)
헉.. 그작은 고무를 뺄수 있단 말씀이십니까??
원래 분해는 잘 해도 조립은 잘 못하는 체질이라, 겁은 나는데..
방출전에 감행해 봐야 겠습니다.. ^^;;;;;
원래 분해는 잘 해도 조립은 잘 못하는 체질이라, 겁은 나는데..
방출전에 감행해 봐야 겠습니다.. ^^;;;;;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하우징이랑 키캡은 저같은 경우는 진짜 빨래 빨듯이 빱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