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한동안 잊고 지내던 HHKB Lite2를 꺼내서 쓰다보니 이 녀석을 산 이유가 지금껏 써본 맴브레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키감이어서 였습니다. 손에 딱 맞는 반발감이랑 압력까지... 그래서 하나 더 사서 직장에 놓으려고 보니 그렇게 안팔리던(?) 라이트2가 단종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영어판은 100불 가까이 하더군요. 살 때 2대 사놓을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스 망한 후로 유닉스 배열 맴브레인 자체가 구하기 힘든건 알아서 유닉스계열 배열은 포기하더라도.. 혹시 써보신 분 중에 비슷한 키감의 키보드를 아시는 분이 계신지요.
P.S. 버클링 써보려는 김에 유니콤프에서 Sun-Unix 배열 버클링도 팔던데 써보신 분 있으신지요. 어차피 유니콤프 키캡만 바꾼 물건이지만서도..
Leopold 660M 갈축
해피해킹 라이트2
EMPREX 6100
Logitech K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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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의 의견이므로 차이는 확실히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IBM Netfinity 키보드와 비슷했습니다. 이 제품 역시 멤브레인 끝판왕이라 불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