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마제2 닌자 청축, 마제2 옐로우 텐키레스 두종류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회사에선 청축 사용에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 회사는 눈치가 보여
갈축으로 바꾸려 합니다.
어제 강변 테크노마트 잠시 들려 타건해보려했는데 마제는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하쿠아 갈축을 사려 했는데...
그런데 레오폴드 갈축을 타건해봤는데 정말 괜찮더라구요. 손에 딱딱 달라붙고 소리도 크지 않고..
모델명은 모르겠으나 검은색에 키캡은 진한 남색같았는데;;
주말에 용산가서 하쿠아 갈축을 타건해봐야겠지만 기다릴 수 없어 질문을 드립니다.
레오폴드 갈축과 하쿠아 갈축중 소리와 타건감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둘다 사용해보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레오 660M 갈축하고 마제2 갈축 자주 사용하는데요. 키캡부문외에는 좀 다르지만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구요.
근데 키캡이 키감에 영향을 상당히 주는것 같습니다. 체리프로화일 PBT와 OEM프로화일 ABS차이인데, 레오는 차분하고 든든한 느낌인데 마제는 매끄럽고 부드럽습니다. 마제식 스테빌 달려있는 특수키 (BS, Shift등)도 쑥 들어갑니다. 마제마감하고 가볍고 높은 키캡이 갈축하고 특이한 세련되고 경쾌한 감을 만들어서 갈축은 마제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마제는 좀 여린 느낌이 있어서 신경이 쓰여요.
반면 레오는 키감이 편안하고 탄탄한 느낌입니다. 키캡이 마제는 좀 번들거려서 자주 닦아주게 되는데 레오는 별로 관리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개인용으로는 하쿠야, 회사용으로는 레오를 선택하겠습니다.
좀 더 얌전한게 좋으시다면 레오폴드 갈축으로 추천 드립니다.
유투브를 통해서 타건영상 검색하시면 여러가지 나오니 간접 체험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