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제닉스 청축 → 필코 마제스터치 갈축 → 해피해킹 Type-S
거쳐온 뉴비입니다!!!
해피해킹이 모든 키보드의 종착역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여서(물론 개인취향마다 다름)
"이것저것 써보다가 돈낭비 말고 미리 가보자!" 라는 생각에
지금 이 글을 해피해킹으로 작성하며 피땀어린 배열적응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오라 몇가지 질문이 있어서 입니다. 대구촌놈님의 튜닝에 관한 건데요.
Type-S는 따로 튜닝작업하신 글을 못봐서요, 할 수있는게 없는건지, 아니면 그냥 의뢰가 안들어와서 안하신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건 안에 블루투스 기판과 배터리를 장착하기 때문인데요.(해외 일본인분이 파는 블투 컨트롤러)
4월 중순에 도착 예정이네요.
튜닝기를 보면 해피해킹의 케이스가 ABS재질이라 매우 약해서 볼트로 체결된 부분이 자주 열고 닫으면 깎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촌놈님도 이걸로 얼마나 튜닝을 위해 자주열었는지 판별하는 글을 읽은거 같네요 ^^ 항상 많이 배웁니다.)
그래서 한 번 열때 제가 할 수있는 작업은 직접 해보려 합니다. 하다못해 흡음재라도 깔아보고자 하는데
안에 넣어도 이상은 없는지, 작업하면 통울림이 많이 줄어서 굳이 밑에 수건 깔아놓고 안써도 되는지(수건 싫어요 ㅠㅠ )
튜닝기에 사용하시는 파란 흡음재 어디서 구매하시는건지.. 제가 초보라서 고수분 따라 같은 거 쓰고 싶네요 ㅎㅎ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작성했네요. 굳이 대구촌놈님이 답변 안해주셔도 다른 고수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부디 뉴비를 환영해 주시길....
역시 산지 얼마 안된 제품이니 천천히 길들여야겠지요? 초보는 늘 성급합니다 ㅎㅎ;;;
일단 흡음재와 블루투스 기판 변경 이외는 손 안대려구요.
저도 왠만하면 키감이 변하지 않는, 순정과 최대한 가까운 상태에서 쓰려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사진까지 친절하게 올려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ㅜㅜ
역시 흡음재와 수건은 서로 다른 울림을 줄여주는 요인들이었군요
한수 더 배워갑니다. ^^
사진을 보니 배터리가 있는걸로 봐서 재아님도 블루투스 개조하셨나봐요!
제가 구매하려고 하는 것과 같은건가요? 궁금하네요 저는
https://geekhack.org/index.php?topic=71517.0 여기서 구매했답니다.
1. 튜닝은 선택이지 필수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선택의 기준은 아마도 사용에 따른 기능저하, 변형일 것입니다.
그리고 토프레는 튜닝 할 수 있는 항목이 한정되어 있습니다.그 중에 하나가 슬라이더 윤활 및 모디열의 스테빌 윤활정도네요. type-s는 Pro의 슬라이터 튜닝 항목을 이미 진행한 버전이겠죠.
새로 구입한 키보드라면 우선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길들이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2. 블루투스 개조라면 키감에 영향을 주지 않는 영역에서의 작업입니다.
3. 흡음재 작업과 수건을 깔아 놓는 것은 엄밀하게 따지면 서로 관계가 없는 작업입니다.
통울림은 타건시 발생하는 하우징 내의 반응이라고 규정한다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진동이 외부요인과 만나게 됩니다.
흡음재는 하우징 안에서 발생하는 울림을 최소화 해주는 것이고
수건은 하우징과 외부요인(책상의 재질...) 의 울림을 최소화 해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흡음재 작업을 하고 수건을 깔고 타건을 하면 또 다르다는 거죠. ^^
흡음작업 후 장패드를 깔아도 효과가 좋을 듯 합니다.
(http://www.kbdmania.net/xe/tipandtech/8809607)
전 기성품에는 난연방음재를 사용합니다. 2T, 5T까지 ..
기성품의 경우에는 공간의 높낮이가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