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히 발견한 키보드에 대한 문의를 드린 사람입니다.
유저분의 충고를 귀담아 와이어링에 대해 이것저것을 찾아보았습니다.
우선은 이러한 작업에 와이어링이라는 이름이 붙은것에 대해
이젠 별거에 다 이름을 붙이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은 배선도를 새로 만드는 작업인거 같더라구요.

잠도 안오고 해서 한번 도전해 볼까 싶은 찰라에 알았으면 하는 점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1. 제뚜님의 말씀대로 특정키를 제외하고는 모두 밑에 다이오드가 붙어있는데
   이제 그 무한입력다이오드인가 하는거 같습니다. 찾아보니 동시입력이 가능하게
   하는 역활을 하는거 같은데요.
   와이어링을 하면 그러니까 대상키보드의 컨트롤러나 기판에 달려있는 다른
   저항의 도움이 없이도 요것이 독자적으로 제기능을 하느냐 입니다.
   다시말해 선만 제대로 이어붙이면 무한입력이 가능해 지는것인가 입니다.

2. 저희 집에 제가 주섬주섬모은 키보드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세진, 삼성, 그외
   중국업체의 것이 있는데 세진의 것(이식하려는 기판)이 다이오드도 붙어있어
   상당이 복잡한 편이고 삼성꺼는 다 아시는 그것이고, 중국제는 상당히 간소합니다.
   와이즈 와이어링에 쓰신 납작한 코팅재질에 컨트롤러가 들어가 있는 그것과 같은
   구성입니다.(멜로디카드에 붙어있는 검정물질에 쌓여있는)
   짧은 생각에 아무래도 복잡한 것이 낮지 않으냐 하는것인데요. 물론 키보드내에
   공간이 협소해 들어가지 않지만 그점은 무시하고 말입니다.

3. 왠만한 키보드는 동시입력이 되지 않습니까? 찾아보니 20개정도는 동시에 입력이
   되어야 동시입력소릴 듣는 모양인데 왠만한 키보드는 3개까지는 동시로 입력이
   되지 않나요? 그 이상은 필요가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4. 이정도의 스펙? (무한 입력, 흑축스위치등)의 키보드는 상태를 무시하고
   현재 어느정도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가요?

5. 다 읽어봤는데 체리스위치를 누르는 느낌에 대한 설명이 꽤나 주관적인거 같습니다.
   제가 구한 요 키보드는 검정색 흑축인데(의견을 달아주신것을 읽어보니 구형 흑축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소음은 적고 반발력은 일정하고 약간은 무겁다고도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요것의 작업이 불가능 하다면 이참에 체리키보드는 구입해 보고 싶은데
   스위치들(갈색 흑색 청색.)의 느낌이 궁금합니다.

클릭의 감은 일정하고, 그러니까 청축은 소리를 내며 딸깍거리는 동영상을 봤는데 말입니다.
요건 한번쯤 껏인다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그런거 말고 흑축처럼 묵묵하게(일정하게)눌리면서
소리는 적고 되도록이면 가벼운 느낌의 키보드를 찾았으면 하는데 복잡하네요.
어떤게 있을련지요.

우연찮게 맛본 키보드가 제 눈을 한없이 높여가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전문의에 답변해 주신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