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야마하 중고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했습니다. 피아노는 초보입니다. ㅜ ㅜ
테스트를 해보는데 세개의 건반이 누를때 틱틱! 하고 소리가 나더군요.
키보드와 원리는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은데 해머방식이라고 해서 뭔가 스프링에 추를
달아놓았다고 합니다.
잡 소리의 원인은 조금 뜯어보면 알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 (붙어있는세개의 건반이라 그 근방에 원인이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 피아노 건반 뜯어보신분 계시면 경험담 부탁드려요. ~ ^^
키보드매니아와 연관이 없진 않죠? ^^
모델은 야마하 p90이라는 모델입니다.
2006.01.07 04:17:49 (*.208.224.179)
야마하 p60 p90 p120 모두 현존하는(제가 음악을 했을대... 약 3년전까지.. ㅋㅋ)... 최고의 터치감을 갖고 있던 모델입니다.
파타사가 그다음이었구요. 파타사야 워낙 많이 OEM으로 뿌리는 회사이니...
터치감만 놓고 보자면 야마하의 88건반들의 터치가 최고였지용...
틱틱소리나는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ㅋㅋ^^; 노화된것 같네용... 교회등지에서 쓴 거라면... 노화됐을 가능성 많습니다. 예전에 PC88중고로 구입했더니.. 검은색 건반 하나가.. 덜렁덜렁하더라구요.
파타사가 그다음이었구요. 파타사야 워낙 많이 OEM으로 뿌리는 회사이니...
터치감만 놓고 보자면 야마하의 88건반들의 터치가 최고였지용...
틱틱소리나는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ㅋㅋ^^; 노화된것 같네용... 교회등지에서 쓴 거라면... 노화됐을 가능성 많습니다. 예전에 PC88중고로 구입했더니.. 검은색 건반 하나가.. 덜렁덜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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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여동생이 집 근처 교회선생님댁에서 피아노를 잠깐 배운 적이 있었죠. 그 때는 여자만 피아노를 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당근 관심도 없었고요. 건반을 만날 수 있던 좋은(?) 기회를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점점 나이를 먹어 가면서 이상하게 피아노 소리가 좋아지더군요. 그러나, 정식피아노는 꿈도 못 꾸고 디지탈 피아노라도 구입해서 익혀 보고자 무작정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만져 보는 건반이라 많이 신기하고 재미 있기도 했는데...B형(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에 별로 동의하지는 않지만)이라 그런지 금방 싫증이 나더니, 언제 보니 어디 있는지 찾아볼 수가 없군요^^;
요즈음은 또 바이올린 소리가 왜 좋아지는지^^; 이것도 병이네요.
아참, 오늘이 김광석 10주기라네요. 지금 계속 듣고 있는데, 아쉽습니다. 왜 그리 일찍 우리 곁을 떠나 같는지, 노래를 들을 수록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