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마눌님이 요새 부쩍 손목이 많이 아프다고 하네요.. 마눌님도 저처럼 종일 컴터를 만지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사용하는 포인팅 장치를 바꿔주려고 합니다. 마눌님 손은 작은편입니다.
질문 들어갑니다 *^^* 답변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트랙볼은 켄싱턴 7.0을 많이들 추천해주시던데.. 가격이 ㅎㄷㄷ이네요.. 혹시 다른 대안은 전혀 없는건가요? 신품 구매 가능한 것중에요. MS 트랙볼 익스플로러는 호불호가 뚜렷이 갈리는 모양인데.. 샀다가 마눌님한테 안맞으면 ㄱ-
2. 버티컬 마우스중에는 국산으로 2만원대 제품과 외제 오리지널 버티컬 마우스가 있는 모양인데요
전자는 가격이 싸지만 굉장히 불편하다는 글이 많고.. 후자도 가격에 비해 그닥 쓸만하다는 의견은 많지 않네요.. 특히 마우스 클릭시 커서가 이동하는 문제와, 손목은 좀 나아지지만 어깨사용량이 많아진다는 특성에서 둘다 자유롭지 못한듯한데 실제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3. 어깨 말고, 손목 통증에 즉효약이라면, 트랙볼과 버티컬중에 어떤것이 더 나을까요? 효능에 차이가 있다면, 서로 정도의 차이만 있는 걸까요, 아니면 손목이 아픈데 트랙볼 사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걸까요? 둘 다 써보신 분이 계시면 더 좋겠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환영합니다.
2009.04.28 11:00:17 (*.238.135.240)
아아 이런.. 버티컬마우스 정품 판매하는 곳이 이제 없나봐요 ㅠ.ㅠ 검색해보니 해외 물품만 나옵니다 ㅠ.ㅠ 국산제품은 사용기가 많지않아서 꺼려지는데.. 흐~
2009.04.28 11:20:20 (*.161.57.87)
저는 일반 마우스 사용하다가 클릭근(제가 붙인 명칭입니다. 찾아보니 완요골근 정도가 되네요... ^^)과 어깨가 너무 아파서 버티컬로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버티컬도 오래 사용하다가 보면 뭔가 다른 부위가 아파오더라구요... 그래서 요놈 트랙볼(Expert Mouse 7.0)로 갈아탔습니다...
트랙볼은 처음에 적응이 살짝 힘들다가 적응하니 굉장히 편해지더라구요. 하지만 팔이나 어깨 통증보다는 덜하지만 오른손 엄지손가락 아래부분이 아프더군요... ^^;;
지금은 트랙볼과 애플 마이티마우스를 번갈아 사용합니다. 그리고 트랙볼의 경우는 왼손 오른손 감이 비슷해서 왼손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뭐든 움직이는데는 근육을 사용하게 되니 완벽하게 통증이 없는 디바이스는 없는 듯 싶습니다. 방식이 다른 것들을 번갈아 사용하여 사용하는 근육을 다양하게 해주는 것이 요즘 제가 얻은 결론입니다... ^^
하지만 버티컬도 오래 사용하다가 보면 뭔가 다른 부위가 아파오더라구요... 그래서 요놈 트랙볼(Expert Mouse 7.0)로 갈아탔습니다...
트랙볼은 처음에 적응이 살짝 힘들다가 적응하니 굉장히 편해지더라구요. 하지만 팔이나 어깨 통증보다는 덜하지만 오른손 엄지손가락 아래부분이 아프더군요... ^^;;
지금은 트랙볼과 애플 마이티마우스를 번갈아 사용합니다. 그리고 트랙볼의 경우는 왼손 오른손 감이 비슷해서 왼손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뭐든 움직이는데는 근육을 사용하게 되니 완벽하게 통증이 없는 디바이스는 없는 듯 싶습니다. 방식이 다른 것들을 번갈아 사용하여 사용하는 근육을 다양하게 해주는 것이 요즘 제가 얻은 결론입니다... ^^
2009.04.28 11:26:21 (*.238.135.240)
답변 감사드립니다 *^^* 일단 트랙볼을 질렀는데.. 마눌님이 적응못하면 그건 제가 쓰고 (ㅋㅋ) 버티컬 마우스도 시도해봐야 겠어요
2009.04.28 12:57:28 (*.181.253.38)
WARC온리유님// 결국.. 목적은 그것이었군요. ㅋㅋㅋㅋ
저도 가끔 트랙볼 7.0 이 그립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냥 사용하기 편한 G9 사용중입니다.
저도 가끔 트랙볼 7.0 이 그립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냥 사용하기 편한 G9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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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손목 통증이 싸~악 없어졌습니다.
말씀하시는 클릭시 이동하는 문제도 있고 어깨 사용량이 많은 문제도 있지만 자세만 잘 잡고 조금만 익숙해지면 손목통증에서는 자유롭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