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기계식 키보드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지금 기계식 키보드를 개발하고 있는데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요즘 기계식 키보드 중에 Windows/iOS/ANDROID 별로 키값을 다르게 하는 키보드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기능이 꼭 필요 할까요??
혹시 필요하다고 하면 OS 설정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ALT+W 를 누르면 Windows
ALT+I 를 누르면 iOS
ALT+A 를 누르면 ANDROID
이런식으로 해볼까 했는데 Powerpoint 에서 다 사용되는 키형식이여서요.
혹시 하게된다면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키보드를 많이 써보신 분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키보드 창업 하신다니 그동안 기성품에서 볼수 없는 유저들의 요구사항이 잘 반영되길 바래봅니다. ^^ 혹시 아이디어에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최근 제가 기계식 텐키리스 키보드 4개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결국 신형 울트라 나브 빨콩(track point) 미니 키보드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나이가 드니 마우스로 손을 옮기고 움직이는게 팔에 통증을 유발 시키네요. 특유의 팔뚝저림 및 손목 통증이 생깁니다.
빨콩은 키보드 중앙에 있어 손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바로 커서를 움직일 수 있어 너무 편리하네요. 텐키리스만 쓰게 된 이유가 마우스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인데 마우스로 손이 가지 않고 중앙에서 다 해결되니 팔뚝 통증이 많이 사라집니다. 이렇게 올인원 키보드가 나와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차후라도 설계에 반영이 되어 나와주면 어떨까 해서요. ^^ 기계식 키보드에 + 빨콩 조합이면 정말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대부분 키보드가 후면부에 Dip 스위치로 변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능도 기능이지만 멋진 디자인의 키보드 기대합니다. ㅎ
스위치는 국내소매상 사이트나 업체를 통해 구매하는것 보단
직접 외국 도매와 계약을 해서 구매하시는 것이 저렴합니다. 메일 날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