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원래 쓰던 건 레오폴드 FC900R인데요.
문서 작업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무접점 키보드 쪽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사실 무접점까진 아니어도 상관은 없는데...
옛날에 쓰던 IBM 싱크패드 느낌의 키보드가 좋아서요...ㅠㅠ
컴퓨터 키보드를 그쪽으로 보려니까 비슷한게 무접점 밖에 없는 거 같더라고요.ㅠ
인터넷에서 보고 타건 가능한 용산 매장에 갔더니 너무 불친절 하셔서
대충 앱코랑 한성만 만지작거리다 왔는데 디자인은 앱코가 더 좋은데 앱코는 서걱서걱거리더라고요 소리가..
한성은 소리가 덜 나는 거 같아서 좋긴한데 정말 이거 두 개 밖엔 비교가 불가능한지...ㅠ
가격대는 상관없이 싱크패드와 흡사하거나 그런 쫀득쫀득한 종류로 (소음이 별로 없는) 키보드 추천해주세요!! ㅠㅠ
싱크패드 스타일이면 고민할 것 없이 울트라나브 쓰시면 될 것 같네요.
그냥 싱크패드에서 키보드만 따로 떼어 놓은 키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리얼106저소음에 한표 던지고 싶네요(지금 사용하는 키보드입니다)
한컴타자연습 그대로의 올바른 정타법을 사용하시고, 장시간 타이핑 업무 용도로 쓰실꺼면 리얼포스 차등을 추천 드려요
저소음의 106 배열로 추천드립니다.(레오폴드에 수량 있습니다 지금 현재)
(짧은 텐키레스 배열 선호하시면 87버젼도 있구요 근데 지금 거의 품절일겁니다.)
조용조용하게 (구름타법처럼) 타이핑 하시면 되게 조용해요 장시간 사용하기에 손 피로감이 많이 없고 좋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랑 번갈아 가면서 사용 중인데, 소음도 기계식 보다 작고 손 피로감 확실히 많이 차이 납니다.
질문자 분처럼 저도 느낀게, 기계식 키보드는 아무리 저소음버전이라고 해도 소리가 큰거 같아요
(레오폴드 저소음 적축사용중인데 생각보다 시끄럽네요)
안녕하세요^^
호오~싱크패드~ 그 정도 모델을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접근성 쉬운 모델이 있죠.
이거 몇 년만에 이 모델을 추천드리게 되었네요. 소개해드립니다~
SteelSeries APEX M800 입니다.
후속타로 한 방 더 드리겠습니다.
Cherry G86-52400 한 번 써보세요.
"작은 리얼포스"라고 별명이 붙여진 만큼 키감이 좋아요.
굳이 무접점으로 가시겠다면...
해피해킹 타입S 쪽으로 알아보세요.
비싸요. 해외구매해야되서 아마 가격이 기성품 탑3안에 들껄요.
리얼포스 106도....괜찮은데..아...그 쫀듯한 맛을 느끼다기보다는 그냥 조용한 키보드예요.
10주년 87/104 저소음도 있는데 님이 싫어하는 사각사각소리가 귀를 괴롭힐거예요.
화이트/블랙 저소음은 10주년에 비해서 사각소리가 없지만 차등뿐이라서..글쎄요...재미를 느끼기 힘들지 않을까.
그래서 스틸M800이나 체리 엠포스가 오히려 더 만족감을 줄것같아서요.
음....혹시나 정타법으로 타이핑하시면? 장기간 키보드 사용하시는거라면.
리얼포스 차등을 한 번 들어가보세요. 처음엔 익숙지 않을 수 있는데
지금 사용하시는 키보드랑 번 갈아서 사용하시다 보면 진가가 들어날 거예요.
너무 깊게 들어갔나요? 그냥 스틸 M800이 딱인거 같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