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그냥 문득 연구실 사람들을 보다가
저 빼곤 다 손목 받침대를 쓰지 않아서
안쓰면 불편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질문올려봅니다 ㅋ
제가 속도를 많이 높여서 써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은 제 마우스를 잡으면 왜 이렇게 빠르게 쓰냐고 그러는데
전 빠른 속도로 움직이게 해서 손목만 까딱까딱해서 쓰는게 익숙해져서 이게 편하더군요 ㅎ;
근데 주변 사람들은 다 사용폼이 제각각이더군요~
손목 받침대 없이 손목을 바닥에 대고 손목이 위로 꺽인채 손목만 움직이는 사람
손목 받침대 없이 팔꿈치를 책상에 대고 손목은 공중에 뜬 채 팔꿈치부터 손까지 한꺼번에 움직이는 사람
손과 팔꿈치 중간쯤에 손목 받침대를 놓고 움직이는 사람 등 다양하더군요;
제 입장에선 불편해 보이는데 다들 각자 그게 익숙해져서 인지 편하다고 하더군요;; ㅎ
키매냐 분들은 어떻게 마우스를 쓰시는지요? ㅋ
2008.06.18 14:01:49 (*.172.144.105)
저랑 같은 스타일이시네요. 저도 속도 빠르게 해놓고 손의 움직임은 최소화 하면서 쓰고있어요. 17인치 모니터 기준으로 마우스 커서가 왼쪽끝에서 오른쪽 끝으로 이동하는데 필요한 마우스의 움직임은 5mm정도 나오네요. 친구들이 저보고 뉴타입이라고 하더군요ㅋㅋㅋ근데 이게 안좋은게 손목이 너무 고정되어있어서 보호대 없이 몇년동안 쓰다보니까 손목에 엄청난 무리가 가네요. 그래서 요즘엔 돈도없고 그냥 수건 받쳐놓고 씁니다.ㅎㅎㅎ
2008.06.18 14:04:00 (*.172.144.105)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의자 팔걸이에 쿠션을 올려놓아서 마우스를 잡은 팔이 지면과 수평을 이루게 하니까 손이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2008.06.18 14:13:58 (*.46.66.247)
저도 키보드, 마우스 받침대 둘다 씁니다.. 모니터 세개를 넘어다니다 보니까 당연히 마우스 감도도 상당히 높여서 사용중입니다.. 단, 팔목의 높이가 수평이 되도록 자세를 잡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키보드 트레이를 사용합니다..
2008.06.18 14:30:39 (*.238.135.240)
전 손이 커서 받침대 쓰면 오히려 손이 꺾여서 불편하거든요.
위에 쓰신 대로 표현하자면,
"손목 받침대 없이 팔꿈치와 손목을 바닥에 대고 손가락만 움직이는 사람"정도에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
위에 쓰신 대로 표현하자면,
"손목 받침대 없이 팔꿈치와 손목을 바닥에 대고 손가락만 움직이는 사람"정도에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
2008.06.18 16:00:33 (*.192.248.37)
받침대를 손목 꺽이는 부분 좀 더 아래쪽에 놓고 씁니다.. 있는것과 없는건 많이 차이가 나네요... 감도는.. 게임에 익숙해져서... 저센시로 사용합니다..
정밀한 움직임이 좋거든요.. 빠르게 손만 까딱까딱하면,, 순간적 대처가 정밀하지 못해서..^^;;
정밀한 움직임이 좋거든요.. 빠르게 손만 까딱까딱하면,, 순간적 대처가 정밀하지 못해서..^^;;
2008.06.18 16:00:55 (*.237.45.193)
손목 받침대 없이 팔꿈치를 책상에 대고
손목은 마우스패드위에
팔꿈치부터 손끝까지 일자로 유지한 채
마우스의 움직임은 손가락으로 손 안에서 돌립니다.
제 손은 그리 큰 편은 아니고 그냥 보통 남자 손 정도 됩니다.
마우스는 인옵을 사용중이며 손바닥을 마우스에 붙이지 않습니다.
대략 2cm 정도 마우스와 손바닥과의 거리를 둡니다.
그래야 손 안에서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요리조리 움직일 수 있거든요.
커서를 한 번에 많이 옮길 때에는 마우스를 살짝 들어서 옮깁니다.
그렇게 사용하면서 손목을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습니다.
어깨 또한 움직이지 않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갈 때에는 오른팔을 통째로 들어서 움직이거나 팔꿈치는 거의 그대로 둔채 혹은 팔꿈치를 살짝 움직여서 손의 방향만 바꿉니다.
키보드를 사용할 때도 팔꿈치를 책상위에 올려둡니다.
손목받침대는 필코 가죽 손목받침대를 사용하구요.
문자열을 칠 때는 손목이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만 움직입니다.
물론 문자열 이외의 컨트롤,알트, 백스페이스 등의 움직임의 각도가 큰 키들은 손목을 움직이거나 손목을 들어올립니다.
편집키 방향키를 사용할 때는 팔의 위치를 이동합니다.
이렇게 손목과 어깨를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아직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깨나 손목통증을 느껴본 적이 거의 전무합니다.
참, 어깨의 위치는 의자 높이를 조절해서 불편하지 않은 위치에 오게끔 조절합니다.
의자가 너무 낮으면 어깨가 들어올려지고 너무 높으면 어깨가 쳐지거나 허리가 꾸부정해집니다.
목은 숙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키보드의 위치는 스페이스바와 몸과의 거리가 대략 40cm 정도 됩니다.
모니터는 최대한 벽쪽에 붙여서 씁니다.
사무용 책상이라 깊이가 조금 있는 책상이죠.
물론 집에서는 책상이 좁아서 그렇게 못 씁니다 ㅜㅜ
노트북에 독을 물려 스탠드에 올려놓고 사용하는지라 더더욱 공간이 안나와요ㅜㅜ
그래도 키보드용 손목받침대는 꼭 사용합니다.
동일한 모델루요.
마우스 손목받침대는 역시나 안씁니다.
마우스 손목받침대를 젤 타입으로 잠시나마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제 경우엔 팔꿈치를 책상에 올려두고 쓰는 습관이 되어있어서 오히려 손목이 위로 꺾여서 불편하더군요.
손목은 마우스패드위에
팔꿈치부터 손끝까지 일자로 유지한 채
마우스의 움직임은 손가락으로 손 안에서 돌립니다.
제 손은 그리 큰 편은 아니고 그냥 보통 남자 손 정도 됩니다.
마우스는 인옵을 사용중이며 손바닥을 마우스에 붙이지 않습니다.
대략 2cm 정도 마우스와 손바닥과의 거리를 둡니다.
그래야 손 안에서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요리조리 움직일 수 있거든요.
커서를 한 번에 많이 옮길 때에는 마우스를 살짝 들어서 옮깁니다.
그렇게 사용하면서 손목을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습니다.
어깨 또한 움직이지 않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갈 때에는 오른팔을 통째로 들어서 움직이거나 팔꿈치는 거의 그대로 둔채 혹은 팔꿈치를 살짝 움직여서 손의 방향만 바꿉니다.
키보드를 사용할 때도 팔꿈치를 책상위에 올려둡니다.
손목받침대는 필코 가죽 손목받침대를 사용하구요.
문자열을 칠 때는 손목이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만 움직입니다.
물론 문자열 이외의 컨트롤,알트, 백스페이스 등의 움직임의 각도가 큰 키들은 손목을 움직이거나 손목을 들어올립니다.
편집키 방향키를 사용할 때는 팔의 위치를 이동합니다.
이렇게 손목과 어깨를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아직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깨나 손목통증을 느껴본 적이 거의 전무합니다.
참, 어깨의 위치는 의자 높이를 조절해서 불편하지 않은 위치에 오게끔 조절합니다.
의자가 너무 낮으면 어깨가 들어올려지고 너무 높으면 어깨가 쳐지거나 허리가 꾸부정해집니다.
목은 숙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키보드의 위치는 스페이스바와 몸과의 거리가 대략 40cm 정도 됩니다.
모니터는 최대한 벽쪽에 붙여서 씁니다.
사무용 책상이라 깊이가 조금 있는 책상이죠.
물론 집에서는 책상이 좁아서 그렇게 못 씁니다 ㅜㅜ
노트북에 독을 물려 스탠드에 올려놓고 사용하는지라 더더욱 공간이 안나와요ㅜㅜ
그래도 키보드용 손목받침대는 꼭 사용합니다.
동일한 모델루요.
마우스 손목받침대는 역시나 안씁니다.
마우스 손목받침대를 젤 타입으로 잠시나마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제 경우엔 팔꿈치를 책상에 올려두고 쓰는 습관이 되어있어서 오히려 손목이 위로 꺾여서 불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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