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TG3를 분양 받기로 하고, 곧 갈축으로 이식할까 하는데,
이제껏 스위치 변경작업은 한번 정도 했습니다. 납흡입기로...
납이 건강에 치명적인건 알겠는데, 납흡입기는 왜죠?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p.s : 납은 만지고만 있어도 안좋다더군요....피부로 흡수가 가능하데요!! 다들 목장갑끼고 작업하세요!! ^^;;
이제껏 스위치 변경작업은 한번 정도 했습니다. 납흡입기로...
납이 건강에 치명적인건 알겠는데, 납흡입기는 왜죠?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p.s : 납은 만지고만 있어도 안좋다더군요....피부로 흡수가 가능하데요!! 다들 목장갑끼고 작업하세요!! ^^;;
2007.03.19 17:56:32 (*.236.3.225)
공고 전자과+대학전자과를 나온 제 상식으로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위에분 말대로 납자체가 몸에 안좋습니다.
특히 납땜할때 나는 연기가 정말 몸에 안좋죠;;
남자들에겐 정력감퇴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근거는 모르겠네요)
땜질도 죠심히!!
위에분 말대로 납자체가 몸에 안좋습니다.
특히 납땜할때 나는 연기가 정말 몸에 안좋죠;;
남자들에겐 정력감퇴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근거는 모르겠네요)
땜질도 죠심히!!
2007.03.19 19:14:41 (*.179.168.245)
납의 기화점은 천도가 넘습니다. 납이 기화된다고 보긴 어렵고...
실제로 송진 없는 순수납을 녹이면 연기가 안납니다..
실제로 송진 없는 순수납을 녹이면 연기가 안납니다..
2007.03.19 22:02:45 (*.197.169.190)
제연기를 쓰시면 됩니다. 완제품은 비싸서 못 샀고, 대신에 냉각팬 120mm에 제연 필터 붙여서 씁니다. 필터와 팬 사이에 팬메이트 붙여 놔서 팬이 돌다가 걸리지 않습니다. 전원은 본체에서 3핀 커넥터 하나를 빼서 연결했습니다. 새까맸던 필터가 하얗게 변하는 걸 보면 이거 없이 어떻게 썼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스위치 열 개만 납땜해도 납연기를 입으로 불어서 어지럽고 연기 들이마셔서 온종일 속이 메스꺼웠는데, 이제는 키보드 하나 조립해도 말짱합니다.
가격은 120mm 팬 10,000원, 제연필터 1장 3,000원, 팬 메이트 5,000원, 3핀 커넥터 연장선 500원 이정도 들었습니다. (Link)www.kbdmania.net
앞에 USB 선풍기를 같이 놓고 납땜을 하시면 납 연기를 입으로 불필요도 없습니다.
제연기는 덩치도 크고 가격도 비쌉니다. (Link)www.quick-korea.com
가격은 120mm 팬 10,000원, 제연필터 1장 3,000원, 팬 메이트 5,000원, 3핀 커넥터 연장선 500원 이정도 들었습니다. (Link)www.kbdmania.net
앞에 USB 선풍기를 같이 놓고 납땜을 하시면 납 연기를 입으로 불필요도 없습니다.
제연기는 덩치도 크고 가격도 비쌉니다. (Link)www.quick-korea.com
2007.03.19 22:38:35 (*.101.183.29)
일쓰님의 제연기 제작강좌 한번 부탁드립니다. ^^;
팬을 220V 용으로 구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똑딱이 스위치 하나 달아두면 좋죠 ^^; 필터가 없는 경우 연통 설치도 필수라는...
또각또각님의 흡연기 자작(아래링크)을 참조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Link)www.kbdmania.net
팬을 220V 용으로 구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똑딱이 스위치 하나 달아두면 좋죠 ^^; 필터가 없는 경우 연통 설치도 필수라는...
또각또각님의 흡연기 자작(아래링크)을 참조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Link)www.kbdmania.net
2007.03.19 23:09:23 (*.11.146.26)
댓글들을 읽어보니 납을 녹인다는것 자체가 문제라는 결론이네요. 물론 납 녹일때 발생하는 납의 증발이야 (사실 증발은 할 겁니다. 비등점 아래라고 해도 액체가 된 이상 약간은 증발한다... 가 제가 배운 허접 화공 상식이라서요.)
흡착심지를 쓰건 흡입기를 쓰건 환기는 잘 해야겠네요.
흡착심지를 쓰건 흡입기를 쓰건 환기는 잘 해야겠네요.
2007.03.19 23:12:04 (*.11.146.26)
액체의 경우(녹은 납도 포함되겠죠) 온도에 따라서 일정 수준은 증발을 하게 됩니다. 해당 물질이 공기에 녹아든 정도(증기압)이 증발하려는 정도와 맞으면 더이상 증발 안하죠.
땜납의 경우 그럴 일 없으니 조금씩은 계속 증발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졸업한 지 10년이 넘었고, 지금은 전공과는 전혀 상관 없는 IT쪽 일을 하는 관계로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땜납의 경우 그럴 일 없으니 조금씩은 계속 증발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졸업한 지 10년이 넘었고, 지금은 전공과는 전혀 상관 없는 IT쪽 일을 하는 관계로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2007.03.19 23:53:24 (*.37.190.200)
납의 기화점은 1700도가 넘는 반면 납의 녹는점은 327도 입니다. 연기는 납이 아닌 실납에 함유된 플럭스가 기화하는 것이지만 납땜시 이 연기에 노출되는것도 그리 좋지 못한것은 사실 입니다. 플럭스 기화연기 또한 염소계성분이 있어 폐와 기관지 눈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 고가의 HEPA필터가 달리 집진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납땜시의 연기보다는 더 위험한것은 납의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나 납땜중 무의적으로 손을 입을 가져갈경우입니다. 납분진이나 조각이 식도로 유입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납땜한후 손을 꼭 씼어야 하며 납땜시 작업대위에 떨어진 납조각을 세심하게 제거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납은 특히 유아에게 위험하니 방바닥의 납조각도 잘 제거해야 합니다. 제 경우 납 작업후 책상면의 납조각을 박스테이프로 훓어 내고 진공청소기로 바닥청소 합니다.^^;;
2007.03.20 00:12:53 (*.57.89.10)
흡착심지와 흡입기(뾱뾱이)를 두개다 같이 사용하긴 하는데요...
흡입기로 납을 빨면 그 안에 납이 먼지같이 부시시하게 쌓여서
가루가 떨어져요...흡착심지는 심지랑 납이랑 같이 굳어버리니 깔끔한편이죠
흡입기로 납을 빨면 그 안에 납이 먼지같이 부시시하게 쌓여서
가루가 떨어져요...흡착심지는 심지랑 납이랑 같이 굳어버리니 깔끔한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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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기를 쓰면 납덩어리가 여기저기 흩어지기 때문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봅니다...혹시 손에 묻어서 입에 들어갈수도 있겟고....
...땜질이 레고 끼우듯 쉬운거였으면 좋겟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