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터치패드와 트랙볼 비교 부탁드립니다
손목이 아파 켄싱턴 익스퍼트 마우스를 구매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갑자기 로지텍 터치패드가 보여서 어떤게 더 괜찮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두 개를 써 보신 분 있으시면 비교해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비교가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트랙볼의 진화형이 터치패드일텐데요~ 트랙볼의 경우 마우스포인터 작동외에 큰 기능이 없는 반면에 터치패드의 경우 각종 제스쳐 기능으로 훨씬 작업능률이 좋습니다. 트랙볼의 경우 아날로그 감성이라면 터치패드는 디지털 감성이 이죠~ 아날로그감성이 심리적으로 만족감이 클 수도 있겠으나 디지털감성의 편리함에 비하면 아기 걸음마 수준이죠~ 손목에 관련되었다면 터치패드가 더 낫다고봅니다. 손목의 동선또한 터치패드가 훨씬 좋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클릭이라던지 촉감?등등은 트랙패드가 더 낫고 편리함이나 VDT증후군관련은 터치패드의 압승입니다^^ 터치패드쓰다가 트랙볼쓰면 휠버튼과 각종옵션 버튼 달린 광학마우스를 쓰다가 휠버튼 없는 볼마우스 쓰는 기분입니다^^ 윗분의 말씀이 있어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첨언하자면 트랙볼의 경우 손과 손목이 일직선상에 놓여지지 않고 볼과 버튼을 클릭하기 위해 손목 위로 손이 들려야 하는 상황이고 터치패드는 일직선상에서 작업이 가능하니 터치패드가 더 손목에 무리가 덜 들어갔습니다. 또한 트랙볼의 경우 버튼과 볼의움직임으로 인해 손목움직임이 꽤 많습니다. 컨트롤도 꽤 적응력이 필요하구요~^^
애플 트랙패드, 캔싱턴 익스퍼트 마우스, 슬림 블레이드 트랙볼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손이 편안한건 매직트랙패드가 가장 편안했습니다. 하지만 클릭을 많이 해야할 때(특히 클릭을 짧은 시간안에 여러번 할때, 드래그 할 때)는 살짝 불편합니다. 간단한 웹서핑하는 용도로는 좋아요. 특히 스크롤이 편리합니다.
2. 트랙볼이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면 상당히 편안하더군요. 일정기간 적응기를 가지면서 가장 편안한 위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직트랙패드 - 로지텍은 감도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애플 매직트랙패드는 감도하나는 더 바랄것이 없을만큼 좋습니다. 다만, 윈도에서 쓰려면 조금 매끄럽지 않다는 점 그리고 윈도우에서 원래 기능을 모두 쓸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겠네요. 제가 사용기를 작성해놓은 것이 있는데 참고해보세요. http://www.kbdmania.net/xe/2816651
슬림블레이드/익스퍼트마우스 - 이 트랙볼들은 키보드 왼쪽에놓고 사용하니 매우 편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랙볼이나 터치패드를 가지고 있고, 꽤 익숙해졌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편안한건 마우스였습니다. 트랙볼이나 터치패드는 손목에 무리가 덜가지만 마우스만큼 능률이 오르지 않으니 능률이 중요할 때는 답답합니다. 손에 편안 마우스 그리고 잘 미끄러지는 마우스패드를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일단 터치패드를 들어서 얘기하자면 터치패드도 속목이 아플수 있습니다.
손 바닥을 들고서 하는 환경일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와콤 타블렛인 경우에는 손바닥은 인식 안하므로 손목을 들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트랙볼 같은 경우에는 손전체로 감사는 형태가 있고 일반 마우스보다 2배 사이즈인 트랙볼이 있습니다.(마우스에 달렸습니다)
트랙볼이 클수록 쓸수 있는 환경과 편암함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공간적 제약이 있다면 둘다 비추고 싶네요;;
저는 와콤 멀티터치&펜터치가 동시에 가능한 걸 샀었는데 전 애니그리는 덕후가 아니여서 창고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네요
cth-460모델인데오 이것도 손바닥 터치 인식 안합니다(손가락터치 됬을경우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