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알프스 스위치 중 핑크와 오렌지 중 어느것이 더 키감이 좋은지와 등급 좀 알려 주세요.
어느분은 핑크를 대단히 높게 치시고 어느분은 오렌지나 핑크나 차이가 없다고 하시고 또 어떤 내용에는 오렌지축이 더 나은걸로 보시더군요. 초보는 정말 헷갈리고 판단이 안서서요........
어느분은 핑크를 대단히 높게 치시고 어느분은 오렌지나 핑크나 차이가 없다고 하시고 또 어떤 내용에는 오렌지축이 더 나은걸로 보시더군요. 초보는 정말 헷갈리고 판단이 안서서요........
2005.12.06 22:04:42 (*.54.119.238)
정말로.. 똑같은 신품급이라고 한다면 사실상 거의 비슷합니다.
정말 예민하신 분들이 이 둘을 구분해 내시는것도 사실이지만 꽤나 고수분이 아니면 느끼기 힘들정도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알프스는 스위치 자체도 그렇지만 하우징의 만듦새와 키캡의 무게, 종류에 따라서 키감에 엄청난 차이가 옵니다. 아마 오렌지와 핑크보다 이쪽이 더 영향을 많이 끼칠걸요. ^^
정말 예민하신 분들이 이 둘을 구분해 내시는것도 사실이지만 꽤나 고수분이 아니면 느끼기 힘들정도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알프스는 스위치 자체도 그렇지만 하우징의 만듦새와 키캡의 무게, 종류에 따라서 키감에 엄청난 차이가 옵니다. 아마 오렌지와 핑크보다 이쪽이 더 영향을 많이 끼칠걸요. ^^
2005.12.06 22:20:15 (*.29.162.113)
initial D 님 : 번번히 고맙습니다.
추가로 핑크가 레어라 하심은 오렌지축보다 상대적으로 희귀하다는 건가요?
그리고 앵두걸러 답변 고맙습니다.
추가로 핑크가 레어라 하심은 오렌지축보다 상대적으로 희귀하다는 건가요?
그리고 앵두걸러 답변 고맙습니다.
2005.12.06 22:24:57 (*.76.91.140)
알프스 오렌지축이나 핑크축의 키감은 보존상태가 같은조건이라면 객관적으로 말해 거의 똑같습니다. 그리고, 확장1에서 핑크축이 상대적으로 희귀하다는 소리지, 알프스 키슬라이더 적용키보드에서는 핑크나 오렌지나 희소성은 마찬가지 일겁니다. ^^;
2005.12.06 22:45:13 (*.230.161.138)
앵두걸러님, 아크엔젤님 두분 말씀 다 맞습니다.
올드델 핑크의 여파 때문에.. 항상 핑크가 인기절정이죠. ^^;
올드델 오렌지..한번 만져 보고 싶네요.
올드델 핑크의 여파 때문에.. 항상 핑크가 인기절정이죠. ^^;
올드델 오렌지..한번 만져 보고 싶네요.
2005.12.06 22:48:10 (*.54.119.238)
그러고보니 올드델은 오렌지가 있긴 있었나요? ^^;
올드델의 세계에선 오렌지가 더욱 희귀할지도.. ^^;
요즘 맨날 핑크만 만지다 보니 오히려 제 2GS 의 오렌지스위치가 더 희귀하게 보일 정돕니다. ^^;
올드델의 세계에선 오렌지가 더욱 희귀할지도.. ^^;
요즘 맨날 핑크만 만지다 보니 오히려 제 2GS 의 오렌지스위치가 더 희귀하게 보일 정돕니다. ^^;
2005.12.06 23:50:17 (*.29.162.113)
앗! 위에 제 댓글 작성중에 수정하다보니 앵두걸러님께는 존칭이 빠졌군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자세하게 설명 달아주셔서 모두 고맙습니다.
2005.12.07 00:30:35 (*.51.77.94)
개인적으로 거의 새것같은 확장1 오렌지랑 겉은 거지같은 확장1 핑크 가지고 있는데요... 핑크 확장1의 느낌은 애플 스탠다드1과 비슷합니다. 둘은 스위치도 같지만, 하우징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럼 확장1 새것같은 상태 좋은 넘이랑... 느낌이 같느냐... 다릅니다...^^; 스탠다다는 5개정도 써봤습니다. 왜냐면 핑크축을 너무 좋아해서... 한개는 완전히 달랐지만 나머지 4개는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무게감 있고 구분감있는 넌클릭... 체리 갈축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논클릭의 완성판... ㅋㅋ^^;
확장1 오렌지에서 느낄 수 없는 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더 단단하고 좀 더 땡글땡글한...
저는 좀 다르게 느꼈습니다. 스프링의 차이일수도 있고, 상태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오렌지 축이 핑크축보다 2년정도 먼저 태어났다고 보입니다. 기분일수도 있으나, 뭐... 확장1만 봤을 때 느낌이 좀 다르고, 같은 키를 누를때 울리는 소리도 좀 다릅니다...^^; 지금 오렌지축이 맘에 안들어서 IIgs 키캡 이식해서 쓰고 있는데... 다시 오리지널 입혀서 낼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둘다 새것을 구할수 없으니 정확하진 않지만, 핑크매니아로써... 오렌지보다 핑크가 약간 더 묵직한(무거운) 키감입니다. 잘드는 칼로 무를 베는 듯한 그런 느낌이랄까나요.. ㅋㅋ.^^; 오렌지는 너무 잘드는 칼이라... 음음... 전체적으로 느낌은 비슷합니다. 비슷할수 밖에요. 구조가 같은데...^^;
그럼 확장1 새것같은 상태 좋은 넘이랑... 느낌이 같느냐... 다릅니다...^^; 스탠다다는 5개정도 써봤습니다. 왜냐면 핑크축을 너무 좋아해서... 한개는 완전히 달랐지만 나머지 4개는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무게감 있고 구분감있는 넌클릭... 체리 갈축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논클릭의 완성판... ㅋㅋ^^;
확장1 오렌지에서 느낄 수 없는 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더 단단하고 좀 더 땡글땡글한...
저는 좀 다르게 느꼈습니다. 스프링의 차이일수도 있고, 상태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오렌지 축이 핑크축보다 2년정도 먼저 태어났다고 보입니다. 기분일수도 있으나, 뭐... 확장1만 봤을 때 느낌이 좀 다르고, 같은 키를 누를때 울리는 소리도 좀 다릅니다...^^; 지금 오렌지축이 맘에 안들어서 IIgs 키캡 이식해서 쓰고 있는데... 다시 오리지널 입혀서 낼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둘다 새것을 구할수 없으니 정확하진 않지만, 핑크매니아로써... 오렌지보다 핑크가 약간 더 묵직한(무거운) 키감입니다. 잘드는 칼로 무를 베는 듯한 그런 느낌이랄까나요.. ㅋㅋ.^^; 오렌지는 너무 잘드는 칼이라... 음음... 전체적으로 느낌은 비슷합니다. 비슷할수 밖에요. 구조가 같은데...^^;
2005.12.07 00:47:05 (*.29.162.113)
저는 체리는 좀 지나치게 섬세하고 연하다고 느꼈고 세진 후타바는 좀 구분감이 애매모호한것 같아서 그 보다는 좀 반발력이 있고 구분감이 있는 알프스를 더 좋아합니다. 약간 반발하다가 싹 내려가서 바닥에 탁 닿는 그런 느낌을!!!그래서 알프스에 관심이 있습니다.
2005.12.07 00:58:56 (*.29.162.113)
나조님의 느낌에 동감한나다. 알프스는 정말 그런 느낌입니다. 잘드는 칼로 무베기.....하지만 칼이 너무 잘들어 저항감이 없으면 베고 있다(또는 베었다?)는 느낌이 너무 밋밋할겄이고 너무 칼이 안들면 베는 느낌이 상쾌한 카타르시스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문제는 그칼이 얼만큼 잘드는게 작당하냐죠. 그래서 그 적당한 칼날의 날카로움에 해당하는 스위치가 무슨축이냐고 저는 고수가 아니어서 그 적당함을 잘 모르므로 가르침을 얻고자 하느거죠. 물론 모든 종류의 칼로 베어보면 되겠지만 그렇게 하기엔 금전적비용이.............
지름신의 "질러라" 계시가 내릴까봐 정말 무섭습니다.
지름신의 "질러라" 계시가 내릴까봐 정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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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마음이라는게.. 왠지 레어(핑크)가 더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또한 알프스 스위치는 사용감에 따라 차이가 꽤 납니다.
참고만 하시고.. 핑크, 오렌지 둘다 아주 많이(?) 느껴보시는게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