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왕키보드 흑축과 핑크와 키김차이는 거의 없다고 이야기들 하면서 흑축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희소성 때문인가요, 아니면 무언가 키감에 미묘한 차이가 있나요, 또는 다른 무슨 이유라도.....
한 수 지도해 주세요. 꾸벅...
희소성 때문인가요, 아니면 무언가 키감에 미묘한 차이가 있나요, 또는 다른 무슨 이유라도.....
한 수 지도해 주세요. 꾸벅...
2005.11.23 15:02:21 (*.238.112.151)
전 개인적으로 구형 흑축 넌클릭을 접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왕 다섯대를 세척하고 타건을 해보니 오렌지와 살구의 키감에 약간의 차이가 보여지고, 살구간에서도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키감에 영향을 주는 것은 슬라이더 뿐만 아니라 판스프링, 코일스프링, 사용된 윤활제의 종류에 따라서도 키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슬라이더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슬라이더의 색상이 이 모든 종합적인 면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만일 동일한 조건에 슬라이더만 교체한다면 정말 미묘한 차이만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키감에 영향을 주는 것은 슬라이더 뿐만 아니라 판스프링, 코일스프링, 사용된 윤활제의 종류에 따라서도 키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슬라이더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슬라이더의 색상이 이 모든 종합적인 면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만일 동일한 조건에 슬라이더만 교체한다면 정말 미묘한 차이만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5.11.23 18:19:32 (*.144.228.61)
답글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 같은 경우 체리스위치보다는 알프스 스위치가 더 좋습니다. 체리는 여성적이고 알프스는 남성적이라 느끼고 있습니다. 후타바는 좀 밋밋해서 중성적이라 봅니다.
2005.11.23 20:12:12 (*.145.224.142)
ㅋ.... 키보드 마다 다릅니다. 하하하^^; 왕 핑크는 만져본적이 없지만... 왕 흑축은... 처음 쳤을 때... 역시 핑크네 하고 슬라이더 보고는 경악했습니다. 흑축의 느낌이랑 핑크축이랑 똑같았나 하고..
확장1을 좋아해서(가격도 싸고... 스위치도 젤루 좋아하는... ㅋㅋ) 확장1은 이베이에 나올때 마다.. 하나씩 사들이는데요.. 확장1 같은 스위치인데도... 키감 차가 꽤 납니다.^^;
어느게 진짜 키감인건 모르겠으나, 모두 다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왕키보드는 흑축의 느낌이 상당히 좋았고 편안했습니다. 장터에 내놓을때.. 5장에 내놨다 했는데... ㅋㅋ^^; 키감으로 치자면 10장 넘는 키감이지용. 다만, 편집키 배열이 좀 요상하져...^^;
델핑크를 사용해 본적은 없으나, 편안함으로 치자면... 상당히 좋은 키보드였다고 기억되네요. 이베이에 널려 있는 키보드이기도 하지요. 요즘은 가격이 좀 비싸더군요....
스위치의 윤활제 상태나 윤활 성분/ 스위치 생산연대/ 조립상태(알프스 스위치는 조립 상태 좀 안좋으면 때깍때깍 거리죠..) 등... 엄청나게 많은요소에 의해 미묘한 차이는 있습니다. 뭐 사실 키보드 뿐 아니라 다른 모든 물건들이 마찮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왕키보드 상당히 좋은 키보드였다고 생각되며, 흑축/핑크축 그다지 느낌의 차이는 크지 않을꺼라 사료되네요.
확장1을 좋아해서(가격도 싸고... 스위치도 젤루 좋아하는... ㅋㅋ) 확장1은 이베이에 나올때 마다.. 하나씩 사들이는데요.. 확장1 같은 스위치인데도... 키감 차가 꽤 납니다.^^;
어느게 진짜 키감인건 모르겠으나, 모두 다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왕키보드는 흑축의 느낌이 상당히 좋았고 편안했습니다. 장터에 내놓을때.. 5장에 내놨다 했는데... ㅋㅋ^^; 키감으로 치자면 10장 넘는 키감이지용. 다만, 편집키 배열이 좀 요상하져...^^;
델핑크를 사용해 본적은 없으나, 편안함으로 치자면... 상당히 좋은 키보드였다고 기억되네요. 이베이에 널려 있는 키보드이기도 하지요. 요즘은 가격이 좀 비싸더군요....
스위치의 윤활제 상태나 윤활 성분/ 스위치 생산연대/ 조립상태(알프스 스위치는 조립 상태 좀 안좋으면 때깍때깍 거리죠..) 등... 엄청나게 많은요소에 의해 미묘한 차이는 있습니다. 뭐 사실 키보드 뿐 아니라 다른 모든 물건들이 마찮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왕키보드 상당히 좋은 키보드였다고 생각되며, 흑축/핑크축 그다지 느낌의 차이는 크지 않을꺼라 사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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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델 핑크의 경우에도 핑크 슬라이더를 단지 신형하우징에 넣는다고 해서 올드 델 핑크의 느낌이 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올드 델 핑크에 블랙으로 스위치를 교체한다면 조금 더 핑크의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 부분은 시도해 보신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슬라이더간의 차이가 없는건은 당연히 아니지요.. 알프스 구형흑축이 신형에 비해 키감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오랜지와 핑크와는 차이가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핑크>=오랜지>블랙순으로 선호합니다만, 개인적인 차이이므로 어느것이 더 낫다고는 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흑축에 비해서 핑크나 오랜지가 좀 드물기도 하구요, 대체적으로 저처럼 핑크나 오랜지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흑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다고 해야 할 거 같습니다.
결국, 미묘한 차이는 직접 느껴보시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저는 같은 기종 같은 핑크라도 미묘한 차이가 나는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