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지금 FC300R을 사용중입니다. (이거 그런데 PBT인가요? ABS인가요?)
지금 PBT 키캡을 사볼까 생각중인데요, 기존의 ABS에 비해 PBT가 가지는 차이점은 내구성 외에 또 뭐가 있나요?
아래 글들을 검색해보니, 내구성에 대해서는 뭐 다들 이견이 없으신것 같지만 내구성을 제외하고는 크게 다른점을 못찾고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산이 높다 한들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못 오를 뫼 없건마는, 오르지 아니하고 뫼만 높다 하더라.
미친짓이란,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
G510C 개조 중...
- 1탄 분해편 : http://www.kbdmania.net/xe/4167029
- 2탄 분석편<상> : http://www.kbdmania.net/xe/4173306
- 3탄 분석편<하> : http://www.kbdmania.net/xe/4200834
- 4탄 하우징 설계편<상> : http://www.kbdmania.net/xe/4260268
- 5탄 하우징 설계편<하> : http://www.kbdmania.net/xe/4290336
내구성이 강하고 감촉이 정말 좋습니다. 그렇다고 pbt가 영원히 닳지 않는다는건 아니지만,, 닳는다고 해도 그속도가 abs에 비해 비교가 되지 않으며 번들거리지가 않습니다. pbt가 번들다린다는말을 아직도 듣지 못했으니까요.. 번들거리면 키캡에 손가락이 미끄러지면 끈적거리면서 기분이 별로입니다. 싫어하는분들이 많죠. 외관상도 많이 안좋구요..
abs는 싸구려 키캡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기본이죠.
쉽게 번들거리고, 내구성도 약하고, 타건느낌도 (키캡마다 타이핑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신기하죠? 저도 신기했었습니다) 기본이며,
어디서나 구할수있습니다. 말 그대로 기본입니다.
pbt는 제조과정이 조금 다르며 abs보다는 훨씬 느낌이 좋습니다.
다른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내구성도 강하며 보들거리는 느낌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니 이런게 있었다니.. 라고 느껴집니다..
근데 회사마다도 pbt도 느낌이 조금씩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더키 pbt를 추천안합니다. 근데 키캡만 사실려면.. 더키가 가장 얻기쉽긴합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데 해피나 리얼이 pbt랑비교했을때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요번에 레오폴드사에서 뭔가 새로운게 나올듯하니 기다려보시는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
fc 300r 은 abs 키캡입니다.
일단 pbt 쓰면 쉽게 번들거리지 않고 오래쓴다는 내구성이 가장큰 장점일거같구요
또다른메리트는 손에 느껴지는 촉감인거 같습니다. 뽀송뽀송하다고 해야될까요?
더키와 같은 pbt 키캡은 좀 거친표면을 가지고 있어 촉감도 좋고 손에 땀이 나도 좀 덜 미끄러지구요
체리pbt 키캡도 역시나 뽀송뽀송한게 abs 키캡과는 질이 다른 느낌을 가지고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