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데스크탑으로는 삼성의 1만원 초반대 펜타그래프 제품을 쓰고 있구요.
오래 전 펜타그래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어 저가 아이락스 제품을 애지중지 쓰다가
그만 책상 위에 올려뒀던 콜라를 키보드 위에 쏟아버려 고장내고
이후 구입한 삼성 제품을 지금까지 쓰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msi의 u100이란 넷북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u100의 키보드를 쳐본 느낌은, 그동안 써오던 아이락스나 삼성의 펜타그래프 키보드보다
제게 있어 월등히 좋은 느낌의 키보드였습니다.

일단 키압이 저 두 제품들에 비해 훨씬 낮은 느낌이었고, 키보드를 누를 때 들이는 힘도
보다 낮았습니다(그걸 쫀득한 느낌이라고 하던가요?). 누른 듯 누르지 않은 듯, 소음도 작고
다다닥 하면서 빠르게 타이핑 할 수 있는 방식이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멤브레인<<아이락스,삼성<<<u100 키보드
제 느낌으론 이렇게 평가가 됩니다.

데스크탑에 물려 사용할 키압이 낮은, 키를 누를 때 들이는 힘이 적고, 누른 듯 누르지 않은 듯한 느낌이 강하며 부드러운 키감의 소음이 적은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