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리얼포스 09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있습니다만...
얼마전에 레오폴드갈일이있어 이거저거 물어봤었는데
리얼포스 사용한지 좀 됐는데 윤활작업하면 좀 달라질까요 했더니
윤활작업은 왠만하면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해봤자 그때뿐이고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고...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는데....
키매냐분들은 윤활작업 자주해서 쓰시는 분들도 많아 보이는거같아서요...
정전용량무접점 방식은 윤활작업이 크게 작용하는 점이 없나요?
기계식 사용자분들이 더 자주하시는거같기도 하구요.
356mini/Dolch 3314구흑/시리안62g Orion V2 Eagle V2
GMK Dolch GMK RGB CMYK DSA Dolch replica
OTD : SOWARE, RED ALERT 2.0+2.1, Dolch replica, DSA WYSE
DSA Dolch replica, CMYW, GMK 투톤이색 블랙 고소
스테빌이 들어가 있지 않은 조금 큰 키를 눌러보세요. 왼쪽 컨트롤키를 많이 사용하니 오른쪽 컨트롤키와 비교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저는 예전에 해피해킹의 왼쪽 컨트롤키와 백스페이스키가 모서리를 누를 때 잘 안들어가더군요. 잘 들어가지 않으니 손가락에 무리도 가고요.
아이오에이드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윤활재고요 제대로 사용하려면 완전 분해를 한 후 마찰면에 발라주고 하루동안 건조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사실 어떻게 윤활을 해야지 된다는 왕도는 없는 것 같고요.
1) 마찰면에 발라줘야하는 것
2) 적당한 양의 윤활재만 사용할 것 (과유불급)
3) 고무와 플라스틱에 안전한지 확인할 것 (단기적으로 괜찮아 보여도 장기적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 기본만 지키면 될 것 같네요.
최근에 자주 쓰이는 윤활재는 크라이톡스라는 것이 있는데 고무에도 안전하고 따로 건조해줄 필요가 없어서 저는 즐겨사용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부족해서 잘못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필요를 느끼지 못하면 하지 않는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토프레 키보드는 공장에서 나올 때 윤활이 되어서 나옵니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닳아 없어집니다. 특히나 토프레 키보드는 슬라이더가 맞닿는 부분이 마찰계수가 꽤나 높은 ABS 플라스틱이고 슬라이더가 노출되어있는 형상이라서 윤활재를 발라놔도 딱히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 사용한 키보드는 윤활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활이 필요한지 보려면 키캡의 모서리를 눌러보세요. 비스듬하게 눌렀을 때 잘 안들어간다면 윤활을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5년 이상 사용한 해피해킹 슬라이더가 어떻게 마모가됐는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슬라이더와는 어떻게 다른지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kbdmania.net/xe/3912126 ( 리얼포스 저소음 슬라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