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이번에 SB74 산토리니 청축을 구하게되서
키캡놀이좀 하려는데
국내 키캡샵에서 무지개키캡저렴하게 구입하려하는데 다른 무지개키캡과는 달리 ABS재질이네요..
ABS재질이 각인이 잘지워진다고 들어서요
근데 PBT재질은 키감이 달리진다나뭐나.. 장단점좀 알려주세요 ..
sb74 산토리니 짱짱맨
촉감도 그렇고 내구성이 pbt가 더 좋아요 pbt 승화인쇄면 지워질 일은 거의 적다고 보면되구요..
abs는 사용하다보면 금방 번들거립니다. 인쇄도 승화가 안되니까 대부분 레이저 인쇄구요..
더 비싸게는 이색 abs도 있네요 이건 인쇄 키캡에 구멍날때까지 써도 인쇄는 안지워지죠.. 다만 번들거리고 진뜩진뜩한 느낌은 똑같죠
각기 장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BS의 경우 내마모성이 취약하고(상대적으로 금방 닳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화학적 변형에도 약합니다. 하지만 가공이 쉽기 때문에 PBT에 존재하는 사출 자국등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특정 축의 경우에 얇고 경쾌하기 때문에 키감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이색사출키캡이 존재하죠.
PBT의 경우엔 내마모성이 강하고 화학적 변형에도 강합니다. 최근엔 두꺼운 키캡이 주종을 이루고 구형 키캡의 경우에는 얇은 키캡도 존재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추기 좋습니다.
특히 내마모성에 강해서 번들거림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승화키캡을 선호하기 때문에 많이들 찾으시죠.
최근에는 PBT 이색사출도 출시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자세한건 키캡 게시판에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흠.... 키캡의 경우엔 주관적인 면이 많이 작용하는 듯 합니다.
먼저 PBT와 ABS의 특성을 따지기 전에 자기의 손에 맞아야겠죠?ㅎㅎ
?? ABS가 각인이 잘지워진다는건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네요.ㅎㅎ;
각인인쇄방식과 키캡재질은 다른 문제랍니다.
일반적으로 기성기계식 ABS 키캡들은 얇아서 키감을 느끼는데 좋지만,
자주사용할시 표면이 마모가 되어 번들거림이 생깁니다.
이느낌이 호불호가 아주갈리지요. 저는 뭐 크게 상관은안합니다만..
PBT는 ABS에 비해 좀더 강해서 번들거림이 더 늦게 나타난다고하네요.
다만 두께가 두꺼운 PBT의 경우는 키감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FC700R의 기본키캡이 PBT임에도 각인이 1주일안에 지워진다는 리뷰를 여러번 봤었습니다.
(레이저각인이 지워지는것이 말이되는것인지 논란이 아직 있습니다만.. 패쓰.)
제가 아는바로는
실크인쇄가 가장 잘지워지고, 레이저인쇄도 키캡에따라 잘지워지는놈이 있고..
승화같은경우는 지워질일은없으나 승화방식특성상 오래사용시 끝이 번지는경우가 있을수도하네요.
이중사출은 키캡부분과 키캡각인부분 플라스틱을 따로 둔것으로 안지워진다고 보시면됩니다..
저도 이곳 저곳 눈팅하면서 알게된 정보이니, 이댓글 보시는 매니아분들께서 많ㄹ은 지적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하네요.
솔직히 키감은 너무 주관적인거라 말은못하겠지만 평균적으로 pbt 를더 선호하시는분이 많긴합니다 촉감도 그렇고 abs 를 선호하시는분도 계시지만요 청축같은 경우 청랑함이 줄어든다나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