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체리 미니 키보드 블랙을 하나 사설랑은, 한글 자판을 다 외우지 못하는 독수리족인지라, 키보드 스티커 붙이고는 노트북에 꽂아서 한 이틀 썼는데요, 영 키감이 어색해서 팔아버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구, 아이비엠 노트북 키보드에 익숙해져 버린 걸까요...넌클릭 기계식 키감이 너무 낯설어요.) 모델명은 ML 4100 이구요, 아티클 넘버는 G84-4100PRAUS 네요, 체코 조립이구요. 이 넘을 파신 분에 따르면, 작년 겨울에 사서 고이 모셔뒀다가 나한테 팔았다 하셨으니, 실지로 사용한 건 한 2-3일 정도 되는군요. 이 넘을 얼마 정도에 내놓으면 적절한 가격이 될까요?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