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마티아스 택타일 프로를 구입했습니다. 한 2주 됐네여
처음에는 예쁜 모습의 기계식 키보드가 눈 앞에 있으니 그냥, 마냥, 좋아라, 마구 쳐댔습니다.
약간(?)의 통울림이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쁜 키보드니까라고 생각하고 좋아라 하며 사용하고 있던중 점점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통울림이 거슬리기 시작하더라구여. 그런데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더라구여. 그래서 일단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게시판에서 보강판과 기판 사이에 고무패드를 대면 줄어든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고무패킹을 달만한 곳이 있을까해서 하우징을 유심히 살펴봤습니다(왜 진작 살펴보지 않았을까여?) 절망 또 절망이었습니다. 이렇게 뽀대나는 키보드에 이런 마무리가 이게 몬가... 그모습을 이제야 확인한 저도 참 ... 할말이 없네여.ㅠㅠ 키보드 하우징의 윗판과 아랫판이 정확하게 물려있지가 않고 한 2미정도 씩 들떠있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원래 그렇다는 듯이... 근데 키보드 뒷부분의 상하판 물림 상태는 달랐습니다. 딱 맞게 붙어있더군여. 벌어진 부분을 손으로 꾹꾹눌러봐도 들어가지도 않네여.

마무리에 문제가 있다는 글을 읽어본적이 있지만 이정돈 줄은 몰라습니다. 마치 어렸을 때도 조잡해서 사지 않았던 100원짜리 프라모델 같은 마무리입니다.

혹시 해결 방법을 알고 계신 고수님들 제발 도와주세여~~ 네~~?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