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리더스키를 방문했을때 원하는 키감과 저소음을 갖춘 키보드는 '해피해킹 타입s'와 '리얼포스 10주년 104 저소음'이었습니다.

타입s는 배열문제로 포기했고, 지금 리얼포스 104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소리가 커서 사무실에서 쓰기 적합한지를 고민중입니다.

리얼포스 제품을 사서 윤활을 맡겨볼까 했는데 비용이 많이 들더군요.

제가 윤활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윤활' 로 타건영상을 찾아보니 대부분 묵직하고 둔탁한 소리가 나는게 제 귀에는 딱 좋게 들립니다. 도각도각 보다 두걱두걱 거리는 소리.. 일단 더 조용하게 들리더군요.

대체재로 한성 CHF7을 사서 풀윤활을 공방에 맡겨볼까 하다가, 유튜브에서 무접점 키보드 타건영상을 찾다보니 '앱코 k985p v2'라는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윤활이 된 상태로 출시되었다는데, 타건음이 묵직한게 조용해보이더라구요.


안타깝게도 리더스키에 앱코제품은 전시되어 있지 않았는지, 아님 제가 기억을 못하는건지 타건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두제품 모두 소유했거나 경험해보신 분이 계시면,

리얼포스 10주년 104 저소음과 앱코 k985p v2의  소음비교를 해주실수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