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필코 제품 들이랑 레오폴드 제품 들이랑 틀린것이 뭔가요
저는 지금 레오폴드 fc200r 텐키레스 청축 쓰고 있는데요
이번달에 입문 했거든요 그래서 암것도 아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레오폴드 재품들이 필코 재품보다 떨어지나요?
대충 글을 보면은 레오폴드 보다 필코 것이 인지도가 더 높은거 같기도 하구요..
2010.12.30 00:16:13 (*.82.152.177)
배다른 형제입니다 -_-;;;
뜯어보면 절대 형제라고는 생각안되는 놈들입니다.
(하지만 키감으로는 비슷합니다. 그래서 배다른 형젭니다)
레오폴드 제품의 경우 요새 대만제 기계식제품들의 트렌드인 거 같은
한 기판 내에 여러 배열(영문,일문,유럽)이 다 들어가있습니다(이점은 감점입니다)
아마 청비 님이 말씀하신 필코가 더 단단한 것 같은건 필코의 보강판 채결 방식때문인듯 합니다
필코는 밑으로 절곡되어 밑 하우징에 걸쳐서 고정시키는 형식으로 되있고
(그래서 윗하우징을 체결하지 않아도 무리없이 사용가능합니다)
레오폴드는 위로 절곡되어있고, 나사홀이 더 많이 채결되서 나사로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생산공장도 레오폴드에서는 같은공장이라고 하지만 전에 이곳에서 수사를 한 결과 다른곳인 것으로 결론 났었습니다.
(아마 마제 여러 모델 중 한 가지가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서 그런 말을 한것 같습니다 마제 텐키리스는 확실히 다른 공장에서 만들었습니다)
결론은 완전 다른 넘입니다.
그냥 비슷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결코 레오폴드가 필코보다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 나으면 나았지(케이블 착탈식이 참 맘에들지요) 떨어지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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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형제 입니다. 필코의 다음 버전이 FC200r텐키레스라고 보면됩니다.
기계적인 성능은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외형적으로는 키보드 연결하는 선이 착탈식으로 변경이 되었고, 라운드에 각도가 부드러워졌고,
스테빌이 내장형으로 변경이 되어서 키캡 변경이 무척이나 쉬워졌고, 스테빌의 소리를 많이 잡았다고 합니다.
FC200R 텐키레스는 초기에 키캡 불량도 있으면서 인지도 적인 측면에서 약간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긴 것 같습니다.
두 제품 다 중고가의 키보드로 사실 허접하진 않습니다.
저도 두 제품을 가지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FC200R이 좀더 마음에 듭니다.
짜임세의 경우는 무슨 차이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필코 텐키레스가 좀 더 단단한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만...
이 것은 제 느낌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아래 회원님께서 마무리를 해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