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이름이 올려져 있는 키보드는 모두 구해보는 겁니다.
사실 그것만으론 부족하지요..
같은 기종이라도 상태 좋은 것과 안좋은것 두개 이상을 써봐야 객관성을 확보 할 수 있으니까요.
오디오두 같은 모델이 새것과, 사용이 되어서 에이징된 것과는 그 두 느낌이 완전 틀리답니다.
그래서 어느거 하나를 경험해보고 이건 이렇다라고, 자신의 키감록에 적어 놓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래전의 명품일수록 소중히 길이 잘들면 그 진가를 더 발휘하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 만들어지는 신제품들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드물지요.
그래서 전 키보드를 사면 각기 상태가 다른 것을 사서 비교를 해보던지,
새거를 두개사서 사용한 것과 안한 것을 비교해 본답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도 예상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 후, 2개를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으니 좀 헐은 것은 제가 쓰고,
새거나 상태가 좋은 것은 다른분께 양도를 하고 있지요.
하긴, 무서운건 있습니다. 물 빠지듯이 나가는......